쫀득이_ 0

일단 보정 안했습니다.

고퀄사진은 많은 금손 트수분들이 해주실거라 믿을게요 ㅎㅎ

시가연에서 진행된 푸드트럭!...은 아니고 카페 대관 머시기 거시기 해서 샌드위치 팔기 타---란

집에서 30분 걸리길래 개꿀하고 갔는데 오늘 광화문에서 시위가 있어서 그런지 50분이나 걸리더라고요 헣 지하철 탈걸...

아 그리고 진행된 장소인 시가연은 쫀밍커플 시리즈를 보신 분들이라면 익숙할수도 있는 장소입니다 (한복데이트 참고)

저는 그나마 초반에 가서 그런지 한 15분? 기다리니까 샌드위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때는 느릿느릿하셨죠. 후반 가서야 확실히 속도가...

입장하는데 내내 티격태격하시던 섬님과 쫀득님... 섬님이 꼽주고 쫀득님이 "아 뭔소리예요!"라고 반박하는걸 실제로 보니까 뭔가 더 방송 같았음... 

팬미팅은 거대한 현실 채팅창을 보는 기분이였다면 이번엔 아무래도 방송을 진행하고 계시다보니 그냥 평소 방송 직관느낌이 좀 더 강했습니다.

그리고 잘생기고 사장님다운 친화력과 진행력을 갖추신 질풍씨와 킹킹쁘신 (전) 카페 (현) 푸드트럭 여신 삡스... 사진을 더 잘 못찍어서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일단 사진 좀 더....

여기서 왜 실프님 / 삐부님만 찍었냐 하는데 쫀득님 섬님은 구석에 계시다보니 샌드위치 받으려고 대기하시는 트수분들 얼굴도 찍힐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서 많이는 못찍었습니다 어헣...

이 각도가 한계였어요 헣 이것도 아마 줄 한번 끊었을 때 찍은거인듯.

그리고 한 1시간 정도를 구석에서 샌드위치 깨작거리면서 존버했습니다. 샌드위치는 확실히 맛있었어요! 하나 더 사려다가 타이밍 놓쳐서 제에엔장

실프님이 빵이 문제라고 꼽주시고 했지만 저는 좋았습니다 BloodTrail 

그리고 트수들의 환호속에 푸드트럭 엔딩! (그와중에 위 사진에 섬님 표정 왜 저렇게 찍혔지...?)

그리고 이건 비방 장면들인데 쫀득님이 돈 세시는 동안 나머지 트수들은 밖에서 실프님 삐부님이랑 소규모 팬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사진 잘 못찍어서 죄송합니다... BibleThump  다음에는 사진 찍는거 연습해서 가든가 해야지 ㅠ

비방 장면들 여담)

1) 실프님이 싸인하시는 동안 십여명의 트수들이 남녀불문 실프오빠를 연호하였다. 실프님 표정관리 1도 안되셨다. 역시 헨ㅌ....

2) 삐부님은 어떤 트수의 셀카찍어달라는 요구를 시작으로 혼자 셀카만 약 열번정도 찍으셨다. 

2.5) 대포카메라 보유 트수의 요구로 포즈를 잡아주시는데 주변의 트수들이 열댓개의 카메라 및 핸드폰을 들이밀자 삐부님 쪽팔려서 죽으려고 하셨다. 그 결과물이 저기 위의 브이하는 삐부님 사진

3) 주변분들이 뭐하는 거냐는 궁금증을 가지는데 트수분들이 유튜브 스타 팬미팅이라고 해서 졸지에 유-튜바 팬미팅 한댜 이러면서 구경하시는 어르신분들이 몇몇 계셨다.

4) 흡연하는 트수들과 실프님이 니코틴 원정대를 나섰으나 주변에 흡연장이 없는 관계로 카페 옆에서 소위 "스담"을 하고 도망갔다. 버킷리스트를 이루었다는 (본인포함)여러 트수들의 환호와 함께 트수들의 담배꽁초를 수거하여 직접 버리러가는 빛실프는 덤.

5) 삐부님 들어가실때 왜구루냥 해달라는 트수들의 연호에 못이겨서 왜구루냥을 한번 외치고 도망가듯이 들어가셨다.

총 후기

19년 후반부터 할로윈 버스킹, 칙남공연(이때는 일찍나가서 인사는 못드림), 팬미팅 등 현실 시참컨텐츠에는 거의 대부분 참여했는데 이번에는 뭔가 쫀득님 위주로 찍은게 많이 없어서 좀 아쉽네여... 아무래도 제일 구석에서 바쁘게 일 하고 계시다보니 어쩔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삐부님 실프님 섬님도 어제부터 준비하고 오늘도 샌드위치 만드시느라 진짜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이모님 이모부님?(고모님이랑 고모부님이신가요...?) 그리고 매니저님도 도와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에도 이런 시청자와 함께하는 훈훈한 컨텐츠 했으면 좋겠네요! 그때도 꼭 참여할게요~ 재밌었어용... 샌드위치도 진짜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그 쫀득님 너무 많이 봐서 세분 보러왔어요라고 한 소위 "쫀득에게 질린 트수"로 박제된? 트수인데 농담삼아 한 말입니다 헤헿... 아무리 그래도 내 본진은 영원히 형이야!

형 알지? 사.... 사....

사루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