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취향?이 많이 들어있을 수 있고요
근데 한두번 읽어봐도 나쁘지 않은 책들입니다
1. 우주비행사의 지구생활 안내서 - 크리스 해드필드
= 이 책은 캐나다의 우주비행사 크리스 해드필드가 쓴 책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인물 중 하나라서 읽어봤는데, 스스로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집중 조금만 하면 몇 시간 안에 다 읽을 수 있습니다.
2. 지상의 마지막 오랑캐 - 이영산
= 작가님이 몽골에 여행을 여러 번 다녀온 경험을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작가님의 이야기 뿐 아니라 몽골에 있는 친구의 이야기도 담겨있는데, 읽는 맛도 있고 중간중간 들어있는 탁 트인 몽골의 지평선 사진이 사람을 힐링시켜주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오래오래 아껴 읽을 수 있는 양입니다.
3. 카페에서 읽는 세계사 - 구정은, 장은교, 남지원
= 고2때 세계사를 배운 경험이 있는데, 세계사가 반가워서 사 읽은 책입니다. 제목처럼 잠깐 시간 날 때 읽을 수 있게 주제가 짧게짧게 나뉘어있는데 심심풀이나 시간죽이기로 좋은 책입니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기를 추천합니다.
4. 82년생 김지영 - 조남주
= 영화화까지 된 (여러모로)유명한 작품입니다. 근데 세간에서 말이 많던 적던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가족들 추천으로 읽었는데, 이후 주변사람들이랑 책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느낀게 많았습니다. 유명인들도 많이 읽었대요. 양은 적어서 반나절이면 다 읽습니다.
5.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유시민
= 글을 잘 쓰고싶어서 서점에 가서 무작정 사 읽은 책입니다. 작가님이 그 유명한 항소이유서의 주인공이라 글솜씨는 믿을 만 합니다. 글쓰기에 대한 욕심이 있다면 추천합니다.
6.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 임승수
= 이 쪽에 관심이 많아서 읽어본 책입니다. 자본론을 읽어보려 했다가 이해에 실패한 적이 있어서 이 책을 골랐는데 설명도 잘 풀어서 해주더라고요. 원래 저자는 공산주의자지만 자본론 자체는 자본주의에 대한 분석을 담은 글입니다. 관심이 있을 경우에 읽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7. 어린 임금의 눈물 - 이규희
= 조선의 6대 왕 단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시겠지만 단종은 자기 아빠인 문종이 빨리 죽으면서 어린 나이에 왕이 됐는데, 삼촌한테 왕 자리를 뺏기고 유배를 간 뒤 얼마 안 가서 죽습니다. 어린 나이에 몰입해서 읽은 기억이 강하게 남는 책입니다.
8.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 한나 아렌트
= 요즘들어 읽고있는 책입니다. 그냥 같이 읽으면 좋겠어서 올려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