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때에는 자세와 그립에 대한 교정을 받았습니다.
나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아직 자세와 그립이 손에 익지 않아서, 일반감도와 수직감도만 교정받았습니다.
그후 연습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지적해주신 부분을 나름 고쳐볼려고 노력했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십수년동안 굳어진 습관을 고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포기할까 하는 생각도 수없이 들었습니다.
전에도 나름 나쁘지 않았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한번 끝까지 해보자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이 흘러 3주차 강의를 받을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아직도 자세나 그립이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점점 손에 익어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1차때도 킬뎃과 딜량이 올랐지만, 2차를 받고나서도 킬뎃과 딜량이 조금 올랐습니다.
3차를 받으면 얼마나 달라질지도 기대가 됩니다.
지금도 매일 갈팡질팡하지만, 끝까지 붙잡아주신 난타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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