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끝나고 읽는다더니 안읽길래... 여따 올리면 읽겟찌!
마뇽님 2019년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항상 활기차고 밝은 마뇽님 덕분에 매번 좋은 기운받으면서 한해를 보냈네요. 항상 기쁜일만 있었으면 했지만 다사다난한 한해셨던것 같아요. 물론 가장 좋은 건 마뇽님이 항상 기쁜일만 가득한 거지만, 세상에 좋은일만 있는건 힘든 것 같아요. 그러니까 힘들땐 힘들다고 투정부리셔도 되고, 슬플땐 우셔도 괜찮아요. 마뇽님을 정말 좋아하는 트수들이 있는걸요. 트수들은 마뇽님의 어떤 모습이든 좋아할거에요. 마뇽님이 트수들에게 나눠주는 에너지만큼 저희도 마뇽님의 짐을 같이 짊어지고, 기쁨은 나눠주고 싶은걸요. 힘들땐 위로해주고, 기쁠땐 축하해 드릴거에요.
최근들어 아프신 경우도 종종 있으셨죠. 그때 방송 못하는걸 너무 미안해 하시더라구요. 괜찮아요. 방송 며칠 못보더라도, 마뇽님이 아프지 않는게 더 중요해요. 그러니까 느긋하게 쉬고, 말끔하게 나아서 건강한 모습으로 트수들 앞에 돌아와주면 그걸로 트수들은 기쁠거에요. 너무 마음에 걸려하지 마세요.
마뇽님. 마뇽님은 누군가에게 정말 소중한 사람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마뇽님을 통해 기뻐했고, 또 하루를 살아갈 에너지를 얻었을거에요. 또 누군가는 마뇽님 덕분에 삶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기도 했어요. 마뇽님은 사람들에게 큰 에너지를 나눠주고, 기쁨을 주고, 행복을 주는 사람이에요. 언제나 그것에 자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다만, 그것에 대해 너무 부담갖지는 말아주셨으면 해요.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려 그 부단감에 눌려버리면 그건 너무 슬프니까요. 언제나 행복한 마뇽님이었으면 좋겠어요. 새해에는 언제나 기쁜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이만 글 줄일게요. 행복하세요, 마뇽님. 사랑합니다.
마뇽님을 너무 사랑하는 트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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