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PC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게임컨트롤러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콘솔기기의 정품 게임컨트롤러들은 최근모델경우 초반에는 8만원대였는데
최근에는 6만원대까지 떨어졌더군요. 좋은 현상이지요 ^^
1. XBOX 호환 게임패드
이건 윈도우OS에 그냥 꼽기만 하면 자동인식!! 정말 편하죠.
2. 듀얼쇼크
PS용 컨트롤러죠.
얼마전 부터 이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윈도우10이상에서 케이블로 연결시에는 그냥 듀얼쇼크로 자동인식!
블루투스로 연결시 게임마다 별도의 프로그램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블루투스는 PC에 없으신 경우 USB 블루투스라고 인터넷에 동글이라고 치면 나오는거 쓰시면되겠습니다.)
유튜브에서 보니 스팀을 통해서 할때는 불필요한거 같고, 저 같이 바로 유플레이를 통해 크루2를 실행하는경우
별도의 프로그램이 필요했습니다.
이때는 OS가 엑박패드로 인식하기 때문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실행시켜놓고 실시간으로 변환해서 신호를 보내야 되더군요.
프로그램은 여기서 받으시면됩니다.
그리고 저의 경험으로 블루투스 사용시 밧데리가 순식간에 50프로에서 30프로로 빠지는것을 목격!
그래서 이젠 그냥 케이블 항상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참고로 케이블은 마이크로5핀입니다. 길이는 1.5미터 이상 넉넉히 쓰는게 좋을 듯 싶네요. ㅎ
1미터 짜리 샀다가 다시 샀습니다. ^^;
3. 저가형 게임패드
저는 엑스박스 호환 저가형 게임패드(2만원대)를 사용했었습니다.
9월에 구입했는데 그 동안 정말 잘 사용했죠. 거의 매일 사용한듯 합니다.
가성비는 인정!
하지만, 얼마전 책상에서 실수로 떨어뜨린뒤 R1 버튼이 맛이 가더군요.
5개월만에 고장인 셈이죠.
열어서 수리가 가능한지 보았는데 버튼과 센서 사이에 갭이 좀 있어서 그걸 플라스틱 조각으로
조잡하게 붙여 놓았던것이 떨어졌더군요. 순간 접착제로 수리는 가능해 보였습니다.
다른 분들 말씀으로도 저가형 게임패드는 복불복이라는 말도 있더군요.
싼 만큼 리스크도 큰것인가 봅니다. 아무튼, 그래도 가성비는 인정!!
최근 듀얼쇼크 정품을 써보면서 또 느낀 단점!!
진동은 확실히 정품을 따라가지 못하더군요.
4. 듀얼쇼크의 단점
우선 이부분은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을것이라고 봅니다.
바로 스틱의 위치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두 컨트롤러의 외형적인 큰 차이점인 스틱의 위치!
크루2의 경우 엄지로 핸들을 조작하며 검지로 브레이크를 잡아야 되는데 손이 작은사람은
듀얼쇼크가 불편할 수 도 있겠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저도 처음엔 좀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나중엔 익숙해지긴 했습니다.
브레이크를 잡으며 디테일한 핸들조작을 할때는 실수할 가능성이 커지는것이지요.
콘솔은 전혀 해본적이 없는 저로써는 뒤늦게 나온 엑박패드가 저렇게 생긴 이유를 이젠 좀 알거 같았습니다.
정리!
저는 이젠 컨트롤러 없는 레이싱게임은 상상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친척집에 며칠 갈때도 제가 쓰던 컨트롤러는 가지고 가죠.
그리고 요즘엔 컨트롤러 아이쇼핑을 자주하죠.
다음번엔 엑박용 게임패드를 사볼가 합니다.
펌프질을 자극하는 애들이 몇몇 보이기는 하네요. ^^
예전엔 이런거 사는 사람들 이해안되었는데..ㅋㅋ
갖고 싶다..멋진 컨트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