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에 쌓인 책도
결국 먼지 얹어졌음에
읽지 않은 그 존재가 원망스러웠을 것이다
찾아지지 않은 기억들도
끝내 흐려지고 있기에
꺼내어 다시 회상하지 않은 날 원망할테지
마땅한 변명거리를 들지 못해
오늘도 저 구석의 기억은 사라지고
난 또 다시 추억을 잃는다
서재에 쌓인 책도
결국 먼지 얹어졌음에
읽지 않은 그 존재가 원망스러웠을 것이다
찾아지지 않은 기억들도
끝내 흐려지고 있기에
꺼내어 다시 회상하지 않은 날 원망할테지
마땅한 변명거리를 들지 못해
오늘도 저 구석의 기억은 사라지고
난 또 다시 추억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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