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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순수 롤충인 글쓴이의 뇌속에서 나온 역사입니다.

오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PC최적화입니다.맨아래 3줄요약있습니다.

팀들의 역사.2013-2015)

KSV는 본래 삼성갤럭시를 인수한 팀입니다.

SKT는 명실상부 롤역사상 가장 엄청난 커리어를 지닌 팀이고요

2013년도에 혜성같이 등장한 페이커를 중심으로 섬머에 패패승승승으로 우승.

롤드컵 또한 앞도적인 기량으로 나진소드,로얄클럽을 꺾으며 우승합니다.

이때부터 지금의 수 많은 SKT및 페이커팬들을 생성하였죠.

(잘 모르겠다면 "페이커 vs 류"를 치고 류를 또 죽이시길)

15년도는 MSI를 제외한 출전한 모든 대회를 우승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이 시대를 최강의 팀이라고 부릅니다.

몇몇 분탕들이 빈집털이니 뭐니하지만 말도안되는 폼과 기록이란건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삼성갤럭시(현 KSV)또한 막강한 팀이였습니다.

2013년도 당시 MVP로 시작한 삼성갤럭시는(MVP를 삼성이 인수)

스프링결승전, 압도적인 CJ블레이즈의 우승예측을 꺾고 우승하였고,(롤드컵은 광탈)

2014년도 기준으로 (그당시는 형제팀이란 개념이있었습니다. 한 스폰서 2팀개념이죠)

삼성 블루, 삼성 화이트는 제 기억으로 SKT에게 단 한번도 꺾였던 기억이 없습니다.

(롤마스터즈 라는 최초 리그제에서 페이커의 르블랑이 선전했던걸로도 기억하지만 결승전에서3:0 대패였죠)

"스프링 블루우승 , 화이트3위"

"마스터즈(리그제,형제팀 통합) 우승"

"블루 섬머준우승 , 화이트 3위"

"롤드컵 블루 4강, 화이트 우승"

이라는 말도안돼는 형제팀들의 기록이 세워집니다

이 기간을 "삼성왕조"라고 불립니다 (몇몇 SKT팬들에게는 잃어버린 1년이라고도 불립니다)

하지만 롤드컵이후 선수들이 전부 떠나며(연봉문제 등) 공중분해가 되고

15년도의 삼성은 리그제에서 강등권을 오가게 됩니다. 이후는 아래에서 서술합니다

2016년의 KSV와 SKT)

2016년도 롤드컵 부터 살펴볼까요?

SKT는 이때도 스프링을 무난하게 우승하고 섬머도 치고 올라가나 했으나,

kt의 각성으로 인해 승승패패패로 3위를 기록합니다.(하지만 우승은 락스 타이거즈가 합니다)

그래도 롤드컵은 직행하게 되죠.

그런데 여기서 삼성이 각성을 합니다. 아무도 기대를 안했던 삼성이 

롤드컵선발전에서 kt를 5세트 접전을 끝으로 롤드컵행을 결정지었습니다.

(여기서 삼성선수들은 모두 폭풍눈물을 흘리죠. 생에 첫 롤드컵행인 앰비션선수의 눈물이 돋보입니다.

그중 신인 룰러선수의 어안이벙벙한건 덤)

그렇게 롤드컵에서 삼성은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롤드컵 결승까지 올라가게됩니다.

SKT는 락스타이거즈 와 4강에서 5세트 접전끝에 결승에 올라가게되죠.

당연히 사람들은 SKT가 무난하게 우승할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1세트 2세트 SKT의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저력을 보여주며 3세트 4세트를 승리하게됩니다. 근데 5세트에서...

5세트의 룰러의 진이 요우무를 키고 적진으로 돌진해 

코장의 탐켄치가 무리해서 살려주다 짤리고 바론이 나가게됩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팬들의 의견이 갈리기도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게 SKT는 소환사컵을 들어올리며 사상최초로 롤드컵 3회우승을 달성하게됩니다.

당시 기록으로 "롤챔스 5회 우승//IEM 1회 우승//롤드컵 3회 우승"이라는 

어마무시한 팀경력이 탄생하게 되죠.(17년도에 롤챔스 우승 1회//MSI 1회 우승 추가)

그리고 패배이후 삼성갤럭시의 미드라이너 크라운은 모니터앞에서 오랜시간 앉아있으며 분하다는듯이 얼굴을 찡그립니다.

"내년에 꼭 복수를 하겠다. 정상에서 부숴버리겠다"라는 다짐을 한것이죠. 그 다짐은 이뤄졌을까요?

2017년. 드라마의 시작.)

귀신같은 SKT는 스프링을 무난하게 kt상대로 3:0우승을합니다. 롤드컵의 청신호죠.

하지만 섬머, 미친탑솔러 그 자체 칸의 등장과 필두로 롱주게이밍이 엄청난 기세로 리그1위를 찍습니다.

SKT는 5위..?를 기록하고 모든팀을 꺾고 결승을 올라오죠(kt의 어게인 패패승승승덤...)

하지만 SKT는 진짜 개미친탑솔러 칸에게 그냥 뚞딲당합니다...말도안됐어요 솔직히.

그래도 SKT는 결승을 올라갔을때 이미 롤드컵 직행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편한마음으로 롤드컵을 준비합니다.

삼성은 선발전에서 또 kt를 3:0으로 꺾으며 롤드컵을 행합니다.

당시 많은사람들이 롱주가 우승할것이라 예측하였고 그룹 1위를 달성합니다.

삼성은 조 2위를 달성하게되고 롱주와 8강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서 3:0으로 꺾어버립니다..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줍니다.

SKT는 명성에 비해 죽을맛을 겪으며 결승을 올립니다(미스피츠와 3:2승리, 로얄네버기브업과 3:2로 승리)

삼성은 3:1로 WE를 손쉽게 이기고 결승을 올라가고

결승에서 SKT를 무시무시한 경기력으로 1세트 2세트를 잡아 먹어버립니다.

그리고...

룰러의 바루스가 앞점멸로 페이커의 카르마를 빠르게 자르고 (페이커 점멸 쿨 당시1초.)

팽팽하던 게임의 줄을 잘라버리고 한타대승. 이후 빠르게 미드라인을 밀어버려 그대로 우승합니다.

결국 크라운의 분노는 가장 높은무대에서 짜릿한 복수를 성공하게 됩니다.

크라운의 결승전 3연속 말자하는 그를 대표하게되는 챔피언이 됩니다 (근데 스킨은 탈리야 선택함)

그리고 페이커를 울린남자...룰러는 롤드컵 MVP에 선정됩니다.

이로써 팀 SKT는 롤드컵 3회 우승. 팀 삼성 갤럭시는 롤드컵 2회 우승으로 

삼성갤럭시가 우승횟수를 바짝 추적하게됩니다.

페이커와 앰비션)

진작에 말했어야 됐는데 글 다시 읽다가 호다닥 추가합니다

앰비션 선수는 2012년도 한체미로 불렸던 남자였으나 롤드컵 진출 여러번 실패하고

그리고 2013년도 데뷔한 페이커에게 첫 솔로킬을 주게됨

그리고 15년도에 정글로 포지션 변경을 하게되고 16년도에 삼성으로 이적하며

삼성을 떡상시킵니다(롤드컵진출).

그리고 17년도에 결국 페이커선수를 자신의 순수한 힘은 아니지만 꺾어버리게 됩니다. 

생각할수록 드라마같은 스토리죠

지금의 KSV와 SKT)

올해 스프링 1라운드

올해 스프링 2라운드

KSV는 그간 보여주었던 매서운 폼을 리그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SKT에게 단 한번도 승리하지 못합니다.

즉 SKT가 이번에 승리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겠죠.

그러나..KSV는 (전 롱주)킹존 드래콘X 상대로 접전을 펼치며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것이라는

믿음을 팬들에게 심어주게 됩니다.

끝으로)

롤이라는 e스포츠에 열광적인 팬으로써 이제 와일드카드와 플레이오프가 너무 기대됩니다

위에 같은 롤역사가 제 머리에서  나열이 되기때문이죠.

트게더 게시판에서 얼마나 많은분들이 이 경기를 관심가지실지는 모르겠지만

또 판타지 리그에 관심을 가지실지는 모르겠지만 토요일 경기를 기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줄요약

1. KSV와 SKT는 역사적으로 깊은 진짜 라이벌 관계다
2. KSV는 높은무대에서 의외로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번년도에 SKT를 한번도 못이겼다.
3. 롤이라는 게임특성상 한 게임이 밀리면 다 말리기에 한 팀 선수들만 올빵하는게 좋다.

여담)

저는 역사의 희생자 kt팬입니다...누가오든 다음경기는 kt를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