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우결로서의 러끼 양노을이 끝난거지 스트리머 러끼 양노을이 끝난게 아니니까요. 진심으로 양러커플의 우결을 응원했던 트수로서 우결 이후의 두 분의 방송도 앞으로 잘 되길 응원합니다. 비록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마지막이라 너무 아쉽고 슬프지만 저 뿐만 아니라 많은 트수들에게 당뇨 올 정도로 달달하고 좋은 케미를 보면서 즐거웠으니까요. 8월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 115일 동안, 한 때 트위치에 우결 역풍을 불게 할 정도로 때론 달콤하게, 때론 친구처럼 투닥거리는 멋진 우결 보여준 두 분 참 고맙습니다.
방송 다 보고 나서 생각나는 노래가 있어서 들었는데 진짜 가사가 지금 상황이랑 잘 맞더라고요. 그래서 적어놓고 갑니다.
데이브레이크(Daybreak)-불멸의 여름
열차시간 다 됐네요
어느새 마지막 인사를 나눌 시간이죠
울면 안돼 후회도 안돼
아쉬운 미련들은 잠시 미뤄두기로 해요
아름다웠던 지난 시간
추억의 별로 보내고서
새 옷을 입고 웃을 수 있는 그 날
새롭게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언젠가는 다시 만나요
꿈속에서라도 만나요
마치 처음 만난 것 처럼
인사를 해요 수줍은 웃음으로
눈을 떠요 또 나를 봐요
서로의 눈빛을 맘 속에 선명히 간직해요
꿈결 같았던 지난 시간
변하지 않는 습관처럼
떠오르겠죠 슬퍼하진 말아요
새롭게 다시 만나기 위해서
언젠가는 다시 만나요
꿈속에서라도 만나요
마치 처음 만난 것 처럼
인사를 해요 수줍은 웃음으로
꿈이라면 정말 좋겠어
내일 만날 수 있잖아요
마치 마지막이 아닌 것 처럼
인사를 해요 수줍은 웃음으로....
아 아직도 안 믿기네 두 분 우결 끝난거 내 달달함 돌려줘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