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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스압]건전한 성인용품점썰과 스트립바썰

이상향
2019-12-12 23:04:59 1590 6 3

뒤적거리다 발견한 클립입니다

방에서 얘기하는 그건 많이 봤는데, 이건 첨보네요 ㅋㅋㅋㅋㅋㅋ

생각난김에 저의 경험담을 풀어봅니다


1. 국내 성인용품점 썰

저기가 삐에로쇼핑에 있는 성인용품코너같은데

저기 생기고 가보긴 했는데 커플 아니면 여자들끼리온 케이스가 대부분이더군요

혼자온건 저뿐이던듯한 ㅋㅋㅋㅋㅋ

샘플에는 손때가 다 타있어서 별로 건드려보고싶진않았...

근데 어차피 이미 다 봤던놈들이라 그렇군하면서 나왔죠



2. 스트립바 썰

3년전에 태국갔을때 일입니다

가족여행으로 가서 방콕,파타야를 갔을때입니다


우선은 파타야의 워킹스트리트는 매우 대표적인 유흥가입니다. 

그 앞쪽은 해변따라서 호텔도 있고 마사지가게도 늘어져 있는데, 

해변가에는 핸드백 하나만 들고 서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19금을 목적으로 서있는 경우죠......

물론 사람이라고 했지, 성별은 란듐일 수 있습니다. 

진짜 여자일 수 도 있고, 여자 같은 남자일 수 도 있고, 남자 일 수 도 있습니다.


물론 평범한 바도 있지만, 한국의 그런 바랑은 좀 느낌이 달라요.

벗지만 않았지 술 마시는 곳 앞에 테이블위에 여자가 올라가서 춤을 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A GO GO라고 된 곳 들이 스트립바라고 보시면 됩니다

서로 들어오라고 앞에서 홍보를 하는데 가게에서 막내급인 애들을 세워둔다고 한 가이드의 말이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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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제가 들어갔던 스트립바입니다


일단 스트립바를 들어가게 된 계기는 단순합니다. 

이런 곳이 있는데 언제 또 와서 들어가 보겠냐라고 부모님이 그러셔서 다 같이 들어가봤습니다. 

일단은 스트립바 내부는 촬영자체가 불가능해서 

사진이 없고 기억에만 의존합니다. (혹시 사진을 기대한 분은없겠죠)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마실 것 하나를 주문해야 합니다. 맥주나 탄산이나. 

그게 끝이고 따로 뭐 입장료를 더 받고 그런건 없더라구요.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안 나고 한국에 비해서 싼 편이고, 만원이 안 넘었던 걸로만 기억합니다. 

어떻게 보면 그냥 평범한 맥주 집에 스트립쇼가 있다라는 느낌이었어요.


갔던 스트립바 구조를 얘기하면 가게 중앙 쪽에 올라갈 수 있는 타원형 무대가 있고, 

무대에는 봉춤을 위한 봉들이 있었고, 양끝으로는 무대를 오르내리는 계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쪽에는 유리로 되어서 2층이 보입니다!?


일정시간마다 스트립걸들이 교체가 되는데, 

다들 손목이나 허벅지 같은 곳에 번호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종업원불러다가 번호얘기하면 옆에 앉혀둔다거나……. 

데리고 나간다거나 그런 게 있는데, 데리고 나간다는 것은 그렇고 그런 일이기 때문에 패스합니다. 

그 외에 종업원에게 돈을 주고서 탁구공인가를 살 수 있습니다. 

하나에 100바트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사다가 무대에 던지면 막 줍는다는데, 

그게 각자 본인 팁으로 바뀌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네요.


그냥 앉아서 구경만 한다면, 시간이 중요(?)합니다. 

뭐 데리고 나가는 것도 시간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패스. 

오픈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는 사람도 적고 하니, 위아래를 다 입고 있어서 15~17금입니다. 

거기서 시간이 조금 지나고 사람들이 몰린다 싶을 때에 ‘음, 내가 스트립바에 있구나’ 라는걸 느끼게 되죠. 

근데 종종 경우에 따라서 위아래가 다 off되는 때가 있다는데 그걸 보고왔…….. 

이때, 스크롤을 살짝 올리셔서 무대 구조를 다시 보고 오시면 ㅗㅜㅑ……. 

이 경우는 하루에 한번 정도로 흔하진 않다고 합니다.


이쯤 되면 의문이 생길 수도 있는데,

  • 가족이랑 갔다며 근데 뭐라 안하더냐
  • 혹시 텐트는?

1번은 가족들이 의외로 오픈마인드라 다들 잘 보고 나와서 숙소돌아가서 잤습니다

2번은 뭐 속으로 애국가라도 부른거 아니냐 싶겠지만, 보는데 별생각 안 들더라구요. 

걍 뭐 이런거도 있구나 싶기도 하고, 쟤는 튼살이 좀 있네, 배에 저 자국은 뭐지 같은 생각들.

나중에 또 가이드분께 들은 얘기인데, 정말로 임신해서 아이를 낳고서 나오는 케이스도 꽤나 있다고하네요. 

아이는 본인 부모님께 맡기고서….. 꽤나 살기힘들구나 싶었어요



3. 일본 성인용품점 썰

올 봄에 얏따님이 오사카 여행을 갔을때........

그때 저도 같은 공간에 있었습니다

오사카 4월 23일~25일 갔다왔었습니다

봤으면 남자친구랑 오셨구나! 하면서 도네로 몰이를 했을텐데 아쉽....


암튼 오사카 여행은 누나랑 갔다왔었는데

덴덴타운 구경갔을때 피규어샵이랑 성인용품점 들어가봤습니다

피규어는 별로 안궁금할 것이고.....

성인용품점이 꽤나 큼직해서 3층인가 4층짜리인가 그랬던거 같네요

1층은 젤 무난하게 서적들이 있습니다

아이돌 화보나 그라비아화보, av배우들 누드화보 

그리고 19망가.......ㄷㄷㄷㄷ


구경좀 하다 2층올라가보니 거기는 또 도구들이더군요

남성용, 여성용 온갖기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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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를 위한 모자이크...... 암튼 남성용입니다


그리고 위층을 가니 이제 영상들이 보입니다

장르별로 분류되어 있었고 아는 배우는 많은데 보고싶은 배우가 안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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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요새 국내에서도 유명한 오구라 유나가 보여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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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단쪽에 있던 vr영상들


막판에 나오기전에 사진집이라도 하나 질러볼까하면서 찍다가

점원에게 제지 당함...... 맨처음에 들어갈때도 별말없고, 사진금지 표시도 없어서 찍던건데 ㅠ

근데 고민한게 의미없는게 알라딘에서도 구매대행해주길래 미우라사쿠라 사진집 질렀음....

그리고 디게 못찍어놨길래 후회

다음은 아카리미타니나 나나사와미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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