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라이츄 0

카드풀: 용의강림, 라스타칸, 얼왕, 카라잔, 대마상, 검바산, 클래식+기본

갈라크론드의 강림 모험모드 카드들 추가로 인해 바뀐 점은 녹색으로 추가해놓았습니다.

공통

• 공용 카드풀에 도발/힐이 의외로 별로 없다. 카드픽할 때, 덱이 장기전에서 답이 없을 조짐이 보인다면 과감하게 많이 빠른 템포덱으로 노선 틀어서 명치를 노리는 게 좋을 듯.
• 조심해야 할 공용 카드들:
  • 3턴 비늘기수: 2체력 하수인 주의, 2코 2/3이 3/2 보다 좋은 가장 큰 이유
  • 4턴 트롤 박쥐기수: 3체력 하수인 주의, 얘 때문에 3코 3/4가 특별히 더 좋을 수 있다!
  • 5턴 얼굴 없는 타락자: 작은 토큰이 있고, 내 필드에 공격력 3이하의 하수인이 있으면 특별히 주의하자. 4코 3/5가 조금 안 좋을 순 있다.
  • 6턴 교묘한 고룡: 교묘한 3체력 짜를 수단이 없으면, 내 필드 전력의 대부분이 체력 5인 뚱땡이인 것은 막아보자.
  • 6턴 자이로콥터: 사실상 하수인 2개에 4데미지 입히는 주문. 이것도 아플 순 있으니, 주의할 것.
  • 8턴 쌍둥이 폭군: 가능하다면, 랜덤 4데미지*2는 주의해보자. 얘는 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당해야 되는 카드.
• 위에 적어놓은 하수인들은 타락자를 제외하고 전부 다 일반카드다! 괜히 공용으로 결판나는 느낌이 드는 게 아니다.

드루이드

• 플레이할 때
  • 탐험가만 생각하고 덱 밸류 위주로 짜다가, 탐험가를 집지 못하면 의외로 최악의 미드덱이 만들어질 수 있으니 주의.
  • 살뿌 및 야포를 위주로 한 토큰 템포덱을 플랜A로 생각하되, 6코 4/8 탐험가나 폭군, 혹은 수호자가 뜨면 느린미드덱으로 선회할 수 있다.
• 상대할 때
  • 6턴 전에 상대 손패에 용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 6턴에  4/8 도발이 나올 가능성을 대비해보자. 5코 5/5 (특히 칼줘용!) 을 내두는 게 효과적일 수 있음.
  • 게임 후반에 손패에 카드가 있는데도 마나를 남기고 턴을 넘기는 드루는 휘둘이나 별섬 등 직접데미지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명치 체력을 보존해보자.
  • 7턴 이후부터 나올 수 있는 수호자 (7코 6/8 교묘 도발 환생 야수) 의 가능성에 대비할 수 있으면 대비하자.
  • 독수리 주문의 추가로, 2턴에 3/2를 낼 가능성이 꽤 커졌다. 2데미지 카운터 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첫 손패에 들고가보자.

사냥꾼

• 플레이할 때
  • 드워프 명사수가 좋은 1코 하수인인 건 맞지만, 초반에 얘 지키느라 필드 전개를 소홀히 하지 않게끔 주의.
  • 현재 냥꾼이 센 이유는 탐험가 때문이 아니라, 힐과 도발의 전반적 부족이다! 탐험가 믿고 상대와 밸류싸움을 하는 함정에 빠지지 말자.
• 상대할 때
  • 2코 3/2를 상대하기 위한 동전 3코 3/4 or 4/4 는 그리핀에 무참히 썰려버릴 수 있다. 비효율적이 아니라면, 저기서 2코 3/2를 잡는 것이 우선.
  • 그리핀이 실제로 카드를 뽑는 지에 대해 꼭 관심을 가져주도록 하자. 만일 카드를 뽑았다면, 다음 속공 하수인들을 대비해보자:
    • 두번째 그리핀
    • 얼굴없는 타락자
    • 자이로콥터

마법사

• 플레이할 때
  • 개인적으로는 덱에 따라 자기의 승리플랜을 기억해두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직업. 빠른덱이라면 대등한 교환 대신 명치를, 느린덱이라면 내 명치를 지키는 적극적인 플레이를 해보자.
  • 영능 2뎀 추가하는 정령이 초반에 손패에 있다면, 웬만하면 5턴까지 아끼지 말고 3턴에 내자. 2/5는 쉽게 잡히지 않는다.
• 상대할 때
  • 현재 단일 제압기가 참 많은 직업이다. 상대 필드에 공격력이 제법 쌓여있다면, 하나의 큰 하수인으로 막기보다는 그 필드를 제압하는 걸 우선시해보자.
  • 위치기반 제압기는 사실상 굴러가는 화염구 한장. 사실 크게 대처하기 어려움 주문이긴 하나, 약간 선택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은 있다:
    • 체력이 많은 뚱땡이를 가운데에 놓기: 작은 것들을 여러개 없앤다는 선택지를 제거할 수 있다.
    • 은신/교묘한 하수인을 구석에 놓기: 그 방향에서부터 굴린다는 선택지를 제거할 수 있다.

성기사

• 플레이할 때
  • 언제나 그랬지만, 이번 시즌은 특히나 필드가 있으면 최강직업이다!
  • 언제나 그렇듯이 필드 없으면 찐따가 되기 때문에, 1턴에 전개할 방법이 자주 손패에 들어올수록 좋다.
• 상대할 때
  • 4턴에 맞을 수 있는 각종 카드 중에서 진은검이 가장 아프고, 박쥐기수과도 겹치기 때문에 4턴에 맞춰서는 신성화를 배제하고 넓은 필드로 가는 것이 차라리 좋아보임.

사제

• 플레이할 때
  • 거의 평소의 전사급으로 안습한 상황인데... 초반에 필드 뺏기면 그냥 지고, 버프 카드가 없어서 눈덩이 잘 굴리지도 못하는 상황.
  • 어떻게는 빠른 중립하수인들로 초반에 필드를 잡고, 소수의 고코 정예로 피니쉬를 내던지, 양으로 명치를 밀 수 밖에 없는 것 같음.
  • 빛폭탄용의 추가와 직업 보정 패치의 덕을 받아, 현재 1짱이 되었기 때문에 위의 내용은 무시해도 될 듯. 20픽까지 정배/죽음/빛폭탄용/폭군이 합쳐서 0장일때만 템포쪽으로 급선회하고, 일단은 컨트롤 혹은 느린미드덱으로 짜는 게 좋다.
  • 여전히 폭군은 큰 약점이기 때문에, 손패에 정배가 없다면 폭군각 위주로 보자.
• 상대할 때
  • 4턴 룬각만 안 내주면 되지 않을까...?
  • 6턴 이후에 빛폭탄용으로 박살나지 않는 필드를 만들 수 있다면, 그렇게 해보자.
  • 장기전에서 사제를 이길 자신이 없다면, 초반 인해전술로 밀어붙이는 것이 가장 승산이 높다. 신폭의 광역 2뎀 정도만 주의하고, 명치 압박을 해주자.

도적

• 플레이할 때
  • 현재 탑티어 직업들이 냥꾼/기사/드루이다 보니, 동전 데피아즈단이 진짜 강하다.
    • 현재 탑티어 직업이 사제/흑마로 바뀌긴 했지만, 여전히 데피아즈단은 좋은 선택.
  • 밸류보다는 명치 누적딜로 이기는 직업. 강화된 무기를 아끼지 않고 명치갈 땐 가야하는 판단력이 중요.
• 상대할 때
  • 3턴에 그림자칼날, 전멸의 비수 등의 효율좋은 무기가 나올 수 있는 것에 대비.

주술사

• 플레이할 때
  • 폭풍의 분노가 핵심 카드. 연꽃 징표의 하위호환이긴 하지만, 영능으로 하수인을 소환하는 직업에서의 싼 필드 버프 카드는 아주 강력하다.
  • 그런 의미에서, 1코 주문 2장 주는 푸른비늘혈족 주문술사도 주술사에서는 아주 좋은 카드가 된다! 현재 주술사의 1코 주문풀도 꽝이 거의 없는, 아주 좋은 풀.
  • 피의 욕망을 들고 있다면, 폭군이 뜨기 전에 빨리 써버리는 게 좋을 수 있다.
  • 만일 초반 픽에서 폭풍의 눈과 광역기 한 장 이상씩을 건져낼 수 있다면, 무겁게 갈 수도 있을 것 같음.
• 상대할 때
  • 주술사의 넓은 필드는 여러모로 위험하기 때문에, 막을 수 있으면 막아보자. 
  •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상대가 계속 안 내는 카드가 있다면 10턴에 5/6 도발 3개가 나올 가능성을 생각해두자.

흑마법사

• 플레이할 때
  • 기본적으로는 위니스타일로 가야 함. 황천날개는 분명히 사기이긴 하나, 냥꾼이 짱먹고 있는 메타에서 자해3뎀은 은근히 아프다.
  • 흑마 카드 2장 발견하는 "뒤틀린 지식" 주문이 현재 흑마 강세의 핵심이다. 보이면 집자.
• 상대할 때
  • 신경써야할 카드가 딱 한장이 있다면, 지옥불.
  • 뒤틀린 지식 때문에 단일 제압기, 광역기, 그리고 막판 2~3힐이 흔해진 상황. 여러모로 상대하기 까다로워졌다. 극초반부터 2마나 투자하지 못할 정도로 밀어붙이거나, 저 세 종류 카드 중 하나에는 질 수도 있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전사

• 플레이할 때
  • 용의 포효가 가장 좋을 시기이기도 하고, 무기로 명치까기도 좋은 등 여러가지로 전사한테 유리한 메타.
  • 여전히 1체력 하수인들에게 약한 찐따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해줄 수 있는 카드가 있으면 좋다.
• 상대할 때
  • 용의 포효만 생각하고 느긋하게 멀리건하다가 해적전사한테 명치 터질 수 있음.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