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있어서 민감한 내용이 될 수도 있고 이 내용을 읽는 부레옼잠님한테도 불편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언제 한번 방송도중에 저는 욕하는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을거에요? 아마???
욕(비속어)듣는거도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욕을 하는것도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에 그 이유에 대해서 또 그이유에 대한 사연에
타로 보고 싶은 부분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말이 살짝 복잡한데 알아서 이해좀 해줘요)
저는 가정폭력을 중학교 3학년때부터 당해 왔어요 저희 아빠로 부터 그 사실을 엄마는 모르고 지내왔어요
두분이 맞벌이시라 학교에 다녀오고 집에서 쉬고 있으면 아빠가 먼저오시고 새벽 1시나 아님 그 전에 오시는게 엄마였는데
아빠가 항상 술을 드시고 오시니까 기분이 업된건지 다운된건지 항상 저한테 욕을하시고 저를 때리시더라고요 그런 상황들이 고등
학교에 들어가면서 까지 계속 지속되었으니 언제 한번은 고등학교 2학년때 쯤이였을 거예요 그날도 여김없이 술을드시고 오신
아빠가 욕을하는데 너무 듣기가 싫어서 '하지마시라고 자식한테 왜 그런말밖에 못하냐고' 저도 화가 나서 그렇게 말했던거 같아요
그후로 아빠가 이성을 잃었는지 그릇으로 제 머리를 내리쳐서 전 의식을 잠깐 잃었었고 반나절정도 지나서 깨어났더라고요
깨어나보니 누나랑 엄마만 있었고 그때 누나도 집에 있었는데 누나가 너무 놀래서 나와봤더니 저는 피를 철철흘리며 쓰러져 있었
고 아빠는 지갑에서 돈 몇장꺼내서 병원이나 보내라 하고 방에 들어갔다 하더라고요 엄마는 의사선생님이랑 상담할때 물건이 떨어
져서 머리에 부딪혔다고 위증? 을 하라 하더라고요 엄 마 가 솔직히 그후로 아빠랑 사이가 굉장히 멀어져서 지금까지도 그때보단
아니지만 좋지 못한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아빠랑 또 싸웠었는데 말싸움이 오래가다가 저는 '가족들 사이에서 자존심
이 뭐가 그리 중요하길래 아직까지 사과한번 안하냐' 라고 아빠한테 말을했고 아빠는 '지난일가지고 구질구질하게 아직까지 끓
고가고있냐'고 하시길래 저는 '자존심 그렇게까지 내세울거면 하루하루 피곤해서 어떻게 사냐 욕하는게 그렇게 편하면 난 경찰
서 갈거다' 라고 해서 대충의 사과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욕을 하는것도 듣는것도 굉장히 싫어하는 이유입니다
근데 그동안 들어왔던 욕들 폭력이 상당하고
진짜로 거의 일본의 아베총리가 위안부 보상금 얼마 되지 않는 액수주고 사과했다고 하는거랑
거의 비슷한 느낌인데 아빠를 용서를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