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달 부터 열달정도 정신과가서 항우울제 처방받아 지금껏 먹었는데 내일 병원가서 원장님께 말씀드려 단약해볼까 합니다. 현재는 2주에 한번씩 심리상담만 받고있는데 이건 앞으로 몇회 더할 예정이구요.
확실히 약 꾸준히 먹고 운동하고 일상생활 열심히 하려고노력하니 처음 발병했을때 보단 나아지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우울증 이라는 것이 마음의 병이다 보니 시간이 지났지만 마음속 어딘가엔 한편의 우울감이 자리잡고 있는게 보이긴하고..
암튼 전 주변사람들과 저 자신을 위해 이 힘든시기 꼭 잘 지나갈수있도록 더욱 노력하려구요.
여기 커뮤니티에 계신 많은분들 꼭 힘내십시요!
당신들은 소중한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