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하나가
잠잠하던 하늘을 스쳤다
누군가는 소원을 빌었겠지만
다른 누군가는 떨어지는 별을 보며
깊고 어두운 생각에 빠졌겠지
그 꼬리가 길고 밝아 더 슬픈것은
오늘밤에 비가 와서 일까
아니면 오늘밤의 내 기분 탓일까
저물어가는 달빛속에
어두워져가는 심야의 시간에서
밝게 빛나며 떨어지는 별똥별은
그렇게 희비의 교차점이 된다.
다수의 신고를 받은 게시물은 숨김처리 될 수 있으며, 해당 글의 작성자는 사이트 이용제한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결과에 대해 별도의 통지/안내를 하지 않으니 이 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동의합니다.
[필수] 트게더 이용약관
[필수] 개인정보 처리방침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