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저의 욕정으로 20살의 사랑을 짖밟았습니다.
제가 대학교 4학년 때 알바에서 대1 스물살과 사귀었습니다. 그 아이가 먼저 고백해 사귀었지만 전 너무나 바쁜 간호학과 4학년이였고, 그 아인 학생회 임원이라 사귄지 1개월 동안은 못만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약속을 잡아 드디어 데이트를 했습니다. 영화보고 밥먹고 공원에 걷다 벤치에 앉았는데 키스를 하는 겁니다. 근데 키스를 조오오온나게 못하는 겁니다. 그래서 처음엔 못하는척하다가 이러다 제 앞니가 깨질거 같아 리드를 했습니다. 근데 그 새끼 손이 제 옷속으로 들어 오더라구요. 그렇게 우린 야외에서 (중간생략) 그 후 정이 뚝! 떨어져 바로 헤어졌습니다.
야외에서도 하자고 한것도 싫었지만, 20살에 판타지라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입으로도 못하는 놈이 아랫도리 일도 잘할 일이 없던거지요. 제가 너무 욕정에만 사로잡힌 난년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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