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내리자마자 보인 펄어비스 부스. 이른 아침에 도착한 관계로 아무도 안계셨습니다.
벡스코 도착! 평일 일찍이라 한산했습니다. 토요일과는 극과 극이더군요.
후원사인 슈퍼셀의 브롤스타즈가 여기저기 대문짝만하게 ㅎㅎ
크래프톤 야외부스도 있습니다. 3뚝과 총기 들고 사진 찍는 곳도 있었고, 크레인뽑기도 있었고...
아마 슈퍼셀 야외부스였던 모양. 브롤스타즈도 언젠가 해보고 싶네요. 지금까지 안한 시점과 밀린 게임을 생각했을 때 과연 언제일까 싶긴 합니다만...
붕괴3로 알려져있는 미호요 부스.
요즘 핫한 인디게임 래트로폴리스. :3 시연부스에서 해보고 질렀습니다. ㅋ.ㅋ
넷마블쪽 부스, 특정 게임 코스프레인지 그냥 공연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꽤 몰려있어서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았던...
제2의나라가 눈에 띄더군요.
음악만으로 추억이 생각나는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부스.
피들스틱...외에도 LOL 관련 코스프레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안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ㅅ //;;
포켓몬 타노스 소드&쉴드 홍보도 한창이네요.
BIC를 못가서 아쉬웠는데 출품작 리뷰책자도 받고 의외의 소득이었던 곳...
도전해보고 싶었으나 입이 찢어질 거 같아 시도는 못했습니다.
패드를 잘 쓰진 않지만 쓸 수 밖에 없는 사람으로써 눈길이 갔던 부스.
인벤 오버워치 행사 후 뵌 미로 선수. 같이 사진 찍는 분 키가 작으니까 무릎 굽혀가며 맞춰주시고...
사람 엄청 몰렸는데도 친절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다시 돌다 보니 아까는 못봤던 붕괴3 바이크가 뙇.
움45인지 아닌지 헷갈리지만 그래보이기도 하는 코스어분의...겨울이지만 실내는 춥지 않은데, 꽤나 덥지 않으셨을까 걱정되는 코스프레입니다.
브롤스타즈 코스프레! 연차가 갈수록 코스 플레이어 분이 늘어나고 퀄도 올라가는 거 같습니다.
붕괴3 굿즈 진열대.
특대 키보드. 치기 겁.나. 불편하더군요.
특정 키( WASD, QERF까지)만 누르는 것도 꽤 버겁습니다.
LG나 AMD 부스도 꽤 있고, 게이밍기어 회사도 꽤 많이 참가했습니다.
다만 VR은 에픽게임즈 부스 외에는 거의 없었던 듯하네요.
포링은 사랑입니다.
이번에 꽤나 크게 자리잡은 펄어비스 부스. 이브랑 검은사막 외에는 시연을 할 수는 없었지만...내년 쯤엔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꽤나 크게 자리잡았지만 ...역시 게이머들은 플랫폼보다는 게임 그 자체에 관심이 좀 많죠 ㅎㅎ
쉬어가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주머니에서 갤버즈가 툭 떨어졌는데 저보다 더 놀라서 떨어진 위치 다 알려주신 아나님.
FPS 유저시라 그런가 그 사이에 흩어진 좌 / 우 유닛 위치를 다 파악하시고 핑 찍어주셨습니다.
그 뒤에는 옆의 인형코스프레 분과 합동 포즈까지...
아마 인형 코스프레 분들은 인벤 쪽이셨나봅니다. 사진 찍고 있는데 SNS 올려주세요 하면서 핫팩을 주시고 가더라구요. ^.^;
아무래도 신작 개발 단계의 FGT나 클베급 느낌의 시연은 좀 적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축제라는 느낌으로서는 꽤 볼만했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더 풍성한 볼거리가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