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기 전에 앞서, 이 모든 내용을 신빈성이 부족하니 무조건 신뢰하면 안 된다는 점을 알길 바란다.
다만 이 루머가 어느 정도 타당성을 가지게 된 게, 마틴이 프롬과 협업하고 있다는 루머를 유출한 사람이 바로 ExHanzo고, 결국 그 루머가 사실로 판명났기 때문이다.
그가 흘린 세부 정보에 따르면 엘든 링은 세키로: SHADOWS DIE TWICE와 다크 소울과 비슷한 메커니즘이 채택됐고,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영향도 약간 받았다는 걸 보여준다.
유출된 세부 정보는 다음과 같다.
●엘든 링의 전투 대부분은 소울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보스를 처치하고 얻는 능력으로 세키로의 닌자 의수 도구처럼 모든 무기와 연계된 스킬을 쓸 수 있게 된다.
●또한 그 능력 중 일부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처럼 오픈 월드에서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쓸 수 있다.
●FP바 같은 게이지바가 존재하는데, 이는 새로운 메커니즘인 '소거(Burn)' 의 일부분이다.
이 능력을 사용하면 팔이 불에 타들어가며, 재로 변할 때까지 능력을 쓸 수 있다.
또한 팔이 어느 정도 타들어간 상태에서 적들의 공격을 받으면, 잘려나갈 수 있다.
내구도가 약한 기계 팔로 교체해서 쓸 수도 있다.
●적들의 팔을 잘라서 의수 대용으로도 쓸 수 있지만, 오직 일부의 팔만 가능하다.
나머지 대부분은 부패했거나, 이미 불에 타버린 상태다.
또한 잘린 팔을 '계약용 제물' 로 바칠 수 있다.
●특정 제단에서 휴식을 취하면, 팔이 완전히 회복된다.
●스텔스 킬을 쓰면 소거 상태가 조금 회복된다.
●특정 스킬로 숙이기, 수영, 잠수, 달리기, 약초 제조, 마법, 양손무기, 패링, 액션, 오르기, 은신, 신앙, 구르기, 슈퍼아머, 하이 점프, 인식, 지식 같은 스킬들이 존재한다.
●스킬 트리는 각각 다른 성향으로도 존재한다.
●귀속 스킬은 스타팅 클래스에 따라 다르다.
플레이 중에 스킬 포인트를 쓰면 플레이어의 빌드에 따라 몇몇 스킬을 얻을 수 있다.
●플레이어의 팔도 새로운 메커니즘에 해당된다.
●팔과 관련된 메커니즘으로 '손 제스처 커맨드' 가 존재한다.
●손 제스처는 무기를 집어넣어야 쓸 수 있다.
●조이스틱과 잡기 커맨드를 써서 오브젝트(장애물, 레버, 바위 등)를 잡아서 던지거나, 바위를 밀거나, 벽을 조사해서 숨겨진 벽돌을 찾아 누를 수도 있다.
●낮과 밤 사이클과 날씨가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준다 심지어 플레이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태양은 광적으로 숭배되어지며 그것은 위협이 되기도 한다. 몇몇 왕국들은 날씨 시스템이 없는데 예를들어 눈오는 날씨로 고정되어 있기도하다.
●다크소울 3의 초기 아이디어들이 굉장히 많이 옮겨져 왔다. 불타는 태양, 일식 ,월식. 이런 낮/밤 사이클은 단순한 조명 시스템 변화가 아니라 숨겨져있던 입구를 보여주거나 한다. (다크소울 알파 버전 파내던 유튜버가 찾아낸건데 이거 말하는거 같음 https://www.youtube.com/watch?v=b8IvzBq9OVM)
●상호작용이 가능한 오브젝트라도 UI가 표시되지 않는다.
그 말은 즉, 당신이 레버를 작동시키기 위해 레버 앞에 서있어도 텍스트가 나오지 않는다는 뜻이다.
●온라인은 굉장히 흥미로울 것이다. 침입하는 다른 플레이러들로부터 자신의 왕국을 지킬 수 있고 훨씬 자연스러워졌다. 인터페이스로부터 알아낼수 없다. (암령 색깔이 없어지거나 플레이어 이름이 안뜨는거 말하는듯)
세계관
- 엘든링의 주제는 문명의 탄생과 타락과 몰락의 순환을 보여준다. 인류의 타락은 세계적 종말을 불러왔다
- 옛 신과 신화와 무용담들이 서서히 잊혀져가고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는, 종말 이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있다.
- 종말 이후 어떻게해서든 살아남을려는 인류의 의지를 보여준다.
- 세계를 유지하고 다스리던 엘든 링은 이제 사라졌고 옛 신들은 타락하거나 몰락했다.
- 각각의 "가문" 혹은 "일족" 은 각기 다른 생존방식을 사용한다
- 그들은 옛 신들과 마법 신앙 기계와 장치 혹은 육체의 단련과 실험을 통해서 새로운 질서와 세계를 만들고 살아남으려 한다.
- 짐승들을 흉내내거나 가장 높은산까지 올라 구원을 찾고 천국에 닿기위해 거대한 성과 탑을 쌓아 태양을 숭배하기도 한다.
- 일부는 태양을 두려워해 땅을 파고 지하로 들어갔다. [인터뷰에서 말한 지하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