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은김융털님 짧게 방송하면서 얘기했듯이, 여러분들에게 전달 할 내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이렇게 공지를 하게 된 점, 양해말씀 드리며 시작하도록 할게요.
1. 공포게임
저는 사실 공포게임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의 재미있으신 농담과 장난, 선물로
항상 감사하게도 이런 밈을 즐기고 있었고, 아웃라스트도 즐겼습니다.
최근 일입니다.
살짝 텐션이 좋지 않았을 때, 몇몇 분이 공포게임으로 장난치시는 걸 보며
저도 살짝 짜증이 났었던 적이 있었는데
현재 다른 시청자분들에게 건의가 3건 정도 들어온 상태고(1건은 털게더, 2건은 개인 트위치 메세지)
이 분들의 건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현재 공포게임 유도 분위기가 조금은 너무 갔다"라는 내용입니다.
간혹 몇몇 상황에서는 너무 강요한다 싶을 정도로 눈살 찌푸려지는 일이 있었다고 언급하셨기 때문에
당분간 공포게임 관련 이런 발언 및 농담은 자제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2. 텐션
현재 텐션이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게임을 진행하려고 노력하고 싶은데 도무지 의욕이 올라가지 않는 정도까지 나왔습니다.
간혹 말을 안 하고 스트림을 쉴까 생각하기도 했었던 게 있었던 만큼
여러분들에게 죄송하게도 텐션이 이렇게 쳐지는 게 없잖아 있네요.
여러분들에게 죄송하고, 가능하면 최대한 빠르게 이전 텐션을 회복할 수 있게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3. 히오스
현재 제 방송을 즐겨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히오스를 함에 있어서 상당히 멘탈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앞서 말하면 저는 제가 못해서 팀원에게 피해를 주는 걸 정말 극도로 싫어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히오스를 하면서 즐거웠던 적보다 저한테 화가 났던 적이 많았고
이게 쌓이다 폭발하고 앞서 말한 요소들까지 튀어나오게 되면서
멘탈을 긁었던지라 열심히 해도 도무지 의욕이 앞서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계획중이고 생각중이며, 방송에도 언급한 부분이지만
당분간은 히오스를 스트리밍 하지 않고 폐관수련을 할까 생각 중 입니다.
이게 취소되더라도 잘 봐주셨으면 감사하겠고, 쉬어도 당분간은 실력을 올리기 위해서
조용히 스트림을 안 하고 게임을 할 예정이니 이것도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일정, 과제 등으로 시간이 잘 나지 않는 빠듯한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이러는 순간이 아주 재밌다보니까 이렇게 무리하면서까지
게임을 여러분들과 즐기고 밤을 줄이고 과제를 하고 이렇게 되는데
이제는 한 주에 조별 과제가 1~2개씩 나오다보니 시간적 여유도 체력도 사실 조금 떨어지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12월 중순이 시험기간이고, 그래서 11월 말~12월 초에 휴방을 준비할 수 있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도 참고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노력하는 김융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