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동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에 있는 청옥산자연휴양림은 1991년 8월 7일 개장했으며,
태백산맥 줄기의 해발 1,227m의 청옥산 800m 지점에 있는 휴양림으로 수령 100년 이상의
울창한 잣나무와 소나무, 낙엽송이 빽빽이 들어선 숲이다.
라고 하네요.
정말 위로 쭉쭉 뻗어 있는 나무들이 아직 잎이 다 떨어지지 않아 멋졌지만
바람 불때마다 눈처럼 쏟아지는 통에 ㅇㅅㅇ;;
멋과는 반대로 입에들어가고 음식에들어가고 음료에 들어가고
천천히 마시고 먹으라는 의미였일까..
초저녁 부터 비도 내리고 비그치니 밤새 무서운 바람소리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완전 그지꼴 ㅋ ㅋ ㅋ
며칠 전 방송 시작전에 이런저런 얘기들 하며 제 나이까지 다 얘기했던 그날
왜 이짓을 시작하려 했는지 뭔 돈으로 용품을 살 수 있었는지 다 얘기했던 그날을
떠올리며 추위와 굶주림에 떨다
생각보다 일찍 돌아왔습니다.
역시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함부로 뎀비면
더욱더 개고생..
내일 루이지애나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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