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잘 들었는지 어제 더워서 이불을 젖히고 잘 정도로 괜찮아졌습니다
근데 그 때문에 아침에 다시 상태가 안 좋아진 데다가 옷을 생각보다 얇게 입고 나와서
결국 오전은 할 것만 다 마무리하고 보건실에서 약 먹고 누웠습니다
오늘 점심은 걸러야겠다 했는데
평소에 일 열심히 한다고 밥을 얻어먹게 되었네요
먹을 거 생각 안 날 줄 알았는데 덜 아픈가봅니다 ㅋㅋ
차돌짬뽕 먹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도 한 잔 마시니까 몸이 따뜻해지면서 많이 괜찮아졌네요
지금쯤이면 한창 미용실에서 염색하고 계실 텐데 어떤 색으로 결정하셨을지 궁금합니다
탈색하느라 백발의 처녀귀신 된 모습이 더 궁금합니다
약 먹고 컨디션 많이 끌어올려서 저녁에 염색 후기랑 새 게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따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