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누나 0

이틀 연속으로 허접한 감상문이네요

방종하고 캡처 다 따고 자려고 했는데 감기기운이 좀 있어서 다 나으면 사진 추가하겠습니다 ㅠㅠ

방송 제목 : 마지막 까망머리

방송 시간 : 오후 8시 5분 ~ 오전 12시 56분

여는 노래 : 마마무 - 매일 봐요

1.묘하~

방송 제목을 보아하니 내일 염색을 하러 가는 것 같습니다

새로 초커를 사 온 미야오네요 두 줄인데 아래쪽 줄은 목걸이같아서 잘 어울립니다

나중에 야방할 때 입었던 검은 옷에 찬 것도 한 번 보고싶네요

2.저챗+노래방

전에 주문했던 롱패딩이 도착했다고 합니다.

딸기우유같은 분홍빛에 풍성한 모자 털까지 미야오 취향저격이네요

좀 아깝다고 해서 색이 마음에 안 드나 생각했는데 밖에 입고 나갈 일이 적어서 ㅠㅠㅠㅠ

겨울엔 집에만 있는게 최곱니다 암암 그렇고말고요

그리고 노래방 야방을 한 지 벌써 일주일이네요

쿨이 돌았으니 노래를 부릅니다

90~00년대에 숨겨져 있던 명곡들을 하나씩 훑고 지나가는 미야옵니다

거의 쥬크박스네요

10시 반까지 노래를 부르는 강철성대 미야옵니다

3.배그

처음에 배그가 켜지지 않아서 다른 게임으로 넘어갈까 생각도 했었지만

다행히(??) 마지막 시도에 켜졌습니다

솔로와 솔쿼드를 섞어가며 6판 동안 짧고 굵은 배그를 했네요

자칫 노잼사할 뻔 했던 경기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서 자기장 안에 들어가는 데까지도 성공하는 끈기있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깜짝 선물로 스쿼드에게 고춧가루도 뿌려줍니다 ㅋㅋ

4.롤체 시참

시즌 2가 되고 돌린 첫 판에서 1등을 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좀 더 제대로 알아보고 다른 조합들도 시도해보기 위해서 시참을 하기로 합니다

처음엔 절반 정도 채워졌지만 속속들이 모이는 숨어있던 트수들 덕분에 8인 풀방으로 시참이 돌아가네요

어제도 봤지만 오늘 처음 보는 것처럼 새로운 챔피언들 생김새와 시너지들이 미야오를 정신없게 합니다

초반엔 선두권을 달렸지만 결국 매니저님에게 막타 ㅠㅠㅠ

5.방종타임

내일 바뀐 머리색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하며 방종합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방송 초반에는 괜찮았는데 보일러가 고장이 났는지 방이 따뜻해지지 않다가 이제서야 훈훈해졌네요

그 때문에 감기몸살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ㅠㅠ 약 먹고 뜨끈한 데서 자면 낫겠죠?

아픈 것과 관계없이 방송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내일 원장님이랑 상담 잘 되어서 마음에 드는 색으로 염색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머리카락아 버텨줘!!

오뱅알~ 묘빠트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