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다니고있는 트수인데 근처에 에몽님 오신다고해서 과제고 뭐고 다 미루고 에몽님 영접하러갔어요.
그래서 방금전까지 과제하느라 후기를 조금 늦게 씁니다 ㅠㅠ
이날 에몽님 가까이서 볼려고 아침 9시에 일어나서 씻고나와서 11시에 앞자리 자리잡았어요, 개꿀!
에몽님이랑 다른 좀비왕 채널 가족분들 인터뷰!
이때 가위바위보 해서 MC 이긴사람만 사진찍게 해준다고해서 진짜 간절하게 묵냈는데 성공했습니다.
엄청 기뻐서 뛰어나가다가 옆사람 발밟을뻔했어요 ㅋㅋㅋ.
인터뷰가 끝난뒤에 밖으로 나와서 방송용 폰 가지러가신 기미짱 기다리며 쭈그려 앉아서 수금하는 에몽님
에몽님보다 기미짱 보러 왔다고 하니까 무려 약지 치켜세워주시면서 포상 내려주심 ㅗㅜㅑㅗㅜㅑ
에몽님이랑 기미짱 투컷 찍고싶다고 하니까 양쪽다 싫다고 하셔서 ㅋㅋㅋㅋㅋ 저자세로 찍게됬네요
자세잡는 기미짱 커여워요 후욱후욱
그리고 두분이랑 같이 한컷 찍었고 이때 선물로 배그 프라이팬 선물해 드리니까 포상으로 엉덩이 때려주심
이 뒤로 트수분 차에도 싸인하고 트수랑 악수도 하면서 시간 보내다가 몽바함.
계단으로 사라지시는 에몽이형...
이날 싸인만 한 100개 가까이 하시고 작은 몸으로 몇시간동안 걷고 서계서서 빡세신듯 축 쳐진 모습이시네요.
서울이나 최소 부산은 가야 에몽님 볼 수 있을줄 알았는데 사는곳 근처에서 에몽님 보게되어서 너무 기뻤던 트수입니다.
화면너머로만 봤었는데 바로 눈밑에 에몽님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다음에도 기회되면 에몽님 보러 갈 수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때는 싸인받을 종이랑 편지도 써가고싶네요 ㅠㅠ
정말 너무 기뻤습니다.
TMI. 사실 전날에 연예인 온대서 보러갔었는데 연예인보다 에몽이형 찍은 사진이 훨씬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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