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싫기만 했던 일기도 써보고, 사람들과 이야기 하고싶어서 방송도 다시 해보고. 사람의 온기를 느끼고싶어서 잘때 혼자서 토닥여보기도 하고. 하지만 결국, 과거는 쉽게 잊혀지지 않더라고요. 친구라고 말하기 힘든 아이들이 제 머리에 돌을 던졌던 일이라거나, 콘크리트 조각을 던졌던 일같은건 쉽게 잊혀지지 않았어요. .... 글로 길게 표현할만한 일도, 말하기 쉽지도 않은 일이지만, 그 외에도 다양하게 일들이 있었어요... 뭐, 그래도 시청자분들이 조금씩 와주시니까 안심은 되더라고요. 제가 혼자가 아니라는 그런 생각도 들고. .... 괜찮을거에요. 저는 아마 약하진 않으니까.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건 조금 그렇겠죠. 신세한탄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