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제목 : 야방야방 놀주앙
시작 시간 : 오후 7시
오늘은 캡쳐하기가 어려워서 클립들과 글 위주로 쓰겠습니다
1.묘하~
밖에서 방송을 켠 미야옵니다
학교랑 거리가 꽤 있는 곳 같은데도 벌써부터 희미한 노랫소리가 들려오네요
길도 모르는 채로 무작정 노랫소리를 따라 가보니 정말로 축제 무대가 있었습니다.
푸드트럭에서 먹을 걸 사고 술이랑 같이 먹는 게 계획이었지만 아쉽게도 요즘 학교에서 주점을 없애는 추세라 술은 못 마셨네요
결국 닭강정만 사고 노래를 들으며 조촐한 먹방을 합니다
포상도 한 번 주시고 ㅗㅜㅑ
사회자의 박수 치라는 소리에 낚여서 바로 박수 세 번 시작! ㅋㅋㅋㅋㅋㅋㅋ ha0205Babo
닭강정도 다 먹고 이제 연예인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무대랑 거리가 정말 멉니다 거기 학생 아니면 가까이서 못 보는 구조 같네요 ㅠㅠ
그래서 주변에서 조금 머물다가 그냥 술집을 찾아가기로 합니다
2.코노
저번에 갔었던 할맥을 찾아갔는데 이미 사람으로 미어터져있습니다
아쉽지만 그냥 편의점에서 맥주 한 캔 하고 노래방으로 갑니다
어제의 흥을 그대로 이어받은 미야오는 온 몸의 근육을 비틀어서 노래를 부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든 것을 쥐어짜냈습니다
이것도 다시보기 보세요 두 번 보세요
브이 한 번
20곡 넘게 불렀는데도 100점이 안 나오다가
마지막 곡에서 100점이 나옵니다! 와!!
축제에 오는 연예인들 못 본 거랑 할맥 못 간 건 좀 아쉽지만 그래도 노래방에서 다 만회했네요
야방에도 더 자신감이 생긴 듯 뒤에 사람이 있든 없든 폰에만 집중하고 방송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오늘 방송이 마무리됩니다
오뱅알! 묘빠트빠~~
인 줄 알았죠?
방송 제목 : 오늘도대체 방송 몇번킴?ㅋㅋㅋㅋㅋ연장방송
시작 시간 : 오후 11시~자정 사이
1.묘하~
다시 집에서 방송을 켠 미야옵니다
아니 오늘 묘하 몇번을 치는 거야 ㅋㅋㅋㅋㅋ
방송 시작과 함께 오늘의 컨텐츠를 말해줍니다
2.고스트 롤체왕(with 고라파동님)
롤토체스 챌린저인 고라파동님에게 한 수 배우는
아바타 롤토체스 '고스트 롤체왕' 콘텐츠를 진행합니다
이미 저번에 한 번 맛보기로 보았을 때도 가망 없어보였던 판을 중간에 다시 살려내서 2등까지 만들어주는 그런 놀라운 챌린저의 능력을 보았기 때문에 기대가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기대에 걸맞게 첫 판은 무난하게 야형메용으로 1등!
골드 1로 승급까지 합니다
두번째 판은 초반부터 총잡이 캐릭터들이 많이 걸려서 총잡이 컨셉으로 갔는데
킹집개 2개에 이어서 바로 3성 3개 만들어버리는 미친 운빨을 보여줍니다
이게 게임이야????
말도 안 되는 운으로 또 1등합니다
여기서 마무리하려다가 플레 도전을 위해서 찐막 한 판 도전합니다!
이번엔 싸움꾼+총잡이 컨셉이네요
계속 1등을 달리다가 막판 1대1구도 때 카이사랑 케일을 못 잘라내면서 체력 4의 위태위태한 상황까지 왔는데,
마지막의 마지막에 가서 미포 2성이 떠줬습니다. 다급한 고라파동님 오더는 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또 막판 뒤집기로 3연속 1등!!
근데 원래 각 티어 1단계에선 점수 짜게 주나요? 1등인데 38점밖에 안 주네...
아쉽게 4점이 모자라서 플레 승급은 실패했지만 그래도 정말 한 편의 드라마를 써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
처음 시작할 땐 그냥 로봇처럼 따라하기만 하면 도움이 될까? 하는 걱정이 좀 있었는데
가르쳐주시는 분도 미야오가 생각할 시간과 기회를 많이 주셨고(약간 소심해지게 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ㅋㅋㅋㅋ)
미야오도 한 판 한 판 진행될수록 배운 거 기억하고 응용하고,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잘 해내는 발전된 모습까지
아바타 강의의 희망편을 본 것 같았습니다 정말 재미있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3.방종타임
-귀걸이 빼는 미야오
오후 7시~다음날 오전 2시에 이르는 7시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됩니다
아뇽~
하루를 마무리하며
이제 금 토 이틀 휴방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늘 방송이 어느때보다 기억에 남을 방송으로 느껴지는 건
휴방의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게 알찬 콘텐츠만을 담아온 묘누나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야방에 이어 집에서도 마저 방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이틀이 쉼없이 달려온 묘누나에게 충분한 휴식의 시간이 될 진 모르겠지만, 푹 쉬고 잘 먹고 잘 놀다가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방송도 감사했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오뱅알! 묘빠트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