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서버 때는 일본 서버였다. 하지만, 본섭에 적용이 시작되면서 한국서버가 등장하게 된다.
한국 서버는 딱 두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바로 다인큐와 강종이다.
오늘도 나는 일일의식을 하러 왔다.. 하지만 게임은 이렇게 흘러갔다..
1,2번 생존자들이 듀오로 매그 캐릭터로 캐릭터 통일을 하였다. (이하 1번,2번이라고 한다.)
1번이 듀오 중 어그로 담당인지 계속 창틀을 넘으며 시선을 끌었다. 옷도 빨간색 트레이닝복을 입었었다.
그래서 그들의 바람대로 1번을 추격하였다.
1번을 추격한 끝에 그를 갈고리에 거는데 성공하였고, 기울어진 게임을 타개하기 위해 터널링을 하였다.
터널링의 대가는 시계와 칼찌 많이 돌아간 발전기만이 아니었다. 1번을 마지막 갈고리에 걸려는 순간 강종을 했다.
2번 또한 근처에 숨어있다가 포착되어 빈사상태로 만들었고 갈고리에 걸려고 하였다. 하지만, 바로 강종..
점수를 주기 싫어서인가보다.
최종적으로 게임결과는 아래와 같다.
저 두 듀오로 인해 피해를 본건 3,4번 생존자들...
게임이 끝나고 쟤들 왜 강종했냐는 의미의 why?와 T.T를 쳤고, 나는 신고를 권했다..
1,2번 생존자들 땜에 터진 게임이었지만 이들은 신고 후 GG를 쳐준다.
자주하는 데바데가 아니었지만, 데바데를 시작한 이래 유독 한국서버가 생긴 이후에 강종이 잦아졌다.
(살인마 기준으로 게임이 불리하게 돌아가면 티배깅과 인성질, 유리하게 돌아가면 강종)
아이디도 우리 곽철용 형님의 명대사로 맞춘 듀오였지만, 그들이 곽철용 형님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곽철용 형님은 자신의 패배가 분하지만 패배를 인정할 줄 아는 쿨한 남자였지만, 이들은 패배를 인정하지않고 랜뽑을 하였으니 말이다.
분명히 한국서버가 생기고 난 후 빨핑이 없는 쾌적한 환경이라는 환경성 측면, 살인마도 똑같은 핑에서 게임을 한다 공평성 측면에서 분명 이점이 생겼으나, 위와 같은 게임결과는 한국서버의 문제점을 잘 보여주는것 같다.
P.S. 게임이 끝난 후 강종듀오를 만나 점수를 많이 못 얻었지만, GG를 쳐준 3번,4번 생존자들에게 '강한 정신력'을 투표하고싶다.
P.S.2 다인큐가 나쁜건 아닌데 강종은 나빠요. 티배깅도 나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