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자유주제 사자님 사랑합니다~ 더빙해주세요

sosar2002
2019-10-21 21:29:50 150 0 1

어느날부터 학교에 여고생 귀신이 떠돌아 다니고있다.이 여고생은 백도 흑도 아닌 중간이다.

증오의 기운도 느껴지지만 행복도 느껴지고 있다.그 여고생에 대해 동정심이 생겼는지 나는 고개를 들었다.

그녀도 나를 쳐다보고 있었는지 나와 눈이 마주쳤다.

나는 교실에서 이런말 하면 이상한 애로 취급되지만 어쩔수 없었다.호기심이 내마음을 찌르며 내몸밖으로 나올려고 하니...


"저기...너 누구야?"


여고생 귀신이 굳게 막힌 입을 열었다.


"강주은.."


"강주은?"


"응...잠깐 너 내가 보이는거야?"


"...으..응"


"잘됬다!"


그에게서 백의 기운이 강하게 느껴졌다.나때문인 건지 아니면 나와 대화를 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백의 기운이 더 강하게 느껴져 안심이 됬다.

그녀가 말한 '잘됬다'가 궁금해 그녀에게 물어보았다.


"근데 잘됬다 무슨뜻이야?"


"나랑 데이트하자."


"뭐?"


"나도 모르겠어.피가 식고 내몸이 투명하지만 내 정신은 너와 데이트를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어."


"데이트 해주면 뭐해줄건데?"


"너가 원하는것.너가 원하는거 내가 극락으로 가길 원하는거 아냐?"


".........."


"데이트 해줄거야?"


"알았어.해줄게"


"고마워"


그녀가 내앞에 사라지고 반아이들의 시선이 느껴져 나는 얼굴이 붉어져 말했다.


"아..나 연극연습하고 있었어.하하하"


"우리 학교에 연극부 없는데?"


"우리 학교 말고 어떤 단체에서.."


반아이들의 시선이 사라지자 나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몇시간 뒤...내가 교문에 나오자 강주은이 다시 나왔는데 옷이 달라진걸 느꼈다.


"너 옷이..?"


"어때?"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한바퀴 돌았다.그러자 그녀의 분홍색 치마와 갈색빛을 내뿜는 머리카락이 휘날렸다.

내 마음 깊숙이에 사랑이라는 물질이 터지는걸 깨닫고 그녀에게 들키기 싫어 황급히 눈을 감았다.

차갑지만 마음이 따듯한 손이 내 어깨에 올라와 눈을 떠보니 주은이가 미소를 짓고있었다.

먼저 주은이와 버스를 타고 (혼자 돈 냈지만..)같이 애버랜드에 갔다.

Tx익스프레소를 타고 내려오자 멀미가 나기 시작해 나는 입을 가리고 화장실로 들어가 토했다.

그다음 밖으로 나와 바이킹 타고 귀신의 집도 들어갔다.

이 즐거운 하루,처음으로 느껴봐 나는 하루종일 웃음을 지닌채 다닌것같다.

밤10시가 되고 휴대폰이 띠리리링 울리자 받으니 엄마가 전화했다.

나는 좀이따 들어간다고 말하고 산으로 올라갔다.


"주은아 야경이쁘지?"


"응 이쁘네.."


주은이가 내 옆으로 점점 다가

오더니 고개를 돌려 내 입술과 점점 가까워지더니 그녀의 입술과 닿았다.

그리고 주은이는 입술을 떼고 나에게 말했다.


" 민군아 고마웠어."


나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그녀를 쳐다보았다.

그녀의 몸을 보니 그녀의 몸이 하얀색 빛을 내며 사라지고 있었다.

나는 눈물을 흘리며 그녀를 마지막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완전히 사라지고 집가는중 갑자기 어떤 아줌마가 날 부르자 나는 의아해하며 그집에 들어갔다.

그리고 어떤방에 들어가고 난 사진을 보고 바닥에 주저앉아 울었다.

그러자 그 아줌마도 울었다.

액자엔 어린 강주은이 어린 나랑 같이 찍혀있는 사진이 있었다.

기억이 난다.오늘 하루에 같이 놀앗던 주은이와 옛날에 한 약속을..


후원댓글 1
댓글 1개  
이전 댓글 더 보기
TWIP 잔액: 확인중
▲윗글 10월 26일, 27일 방송공지! 눈사자
▼아랫글 어그로 눈사자
공지건의사항자유주제어그로
»
10-21
0
어그로
어그로
Broadcaster 눈사자
10-21
0
공지
오늘 방송!! [1]
Broadcaster 눈사자
09-07
0
건의사항
앗!!!앗!!!
요정
08-14
0
08-07
0
07-27
0
07-22
0
공지
7/20 휴방입니다.
Broadcaster 눈사자
07-20
인기글 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