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1년에 한번
새벽에 요리를 하는 날입니다.
어머님의 생신상을 차리는 날이죠!
오전 4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려고 했으나
일어나보니 오전6시...
이제 내가 적은 레시피를 보면서 하면 되겠지 했는데
레시피 찢어짐.. 불길하다..
아무튼 오늘의 메뉴는 아래와같습니다.
소고기미역국
제육볶음
부추겉절이 -> 도토리묵무침
오징어숙회
무쌈
모둠버섯볶음
치즈계란말이
총 7메뉴였다.
이게 오늘 써야할 채소재료
당근 오이 빼고 남김없이 다 썼다.
2시간이 넘게 걸린 생일상준비..!
어찌어찌 완성이 되갔습니다.
소고기미역국 [ 사진은 저렇지만 taste good! ]
계란말이..... 가 되지못한 치즈통계란구이 [ 치즈는 적당히 넣자..! ]
제육볶음 [ 깻잎을 넣어야 맛있다! ]
모둠버섯볶음 [ 팽이버섯은 볶지 맙시다..! ]
도토리묵...사발이 된 도토리묵무침 [ 마지막에 도토리묵을 넣어야 안부서짐! ]
반대로해서 도토리묵을 내손으로 부숴버렸다
자칭 오징어숙회 [ 기대이상! ]
무쌈 [ 비주얼만 깡패 ]
어렵사리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생신축하드립니다! 꾹 참고(?) 드셔주셔서 감사하고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p.s. 계란말이는 숟가락으로 퍼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