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연두부_ 0

안녕하세요~ 나다가입니다.북두와같이 가 결말에다가왔죠? 이번에 애기해볼 게임은 원작이아닌 리마스터로 나온 스팀,PS4,엑박원으로 2014년 10일 14일출시되었던[ 슬리핑독스:디피니티브 에디션]입니다. 이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한글독점화해서 2015년2월5일 S4로 재출시 되었죠.

사실원작이라해봐야 어차피 슬리핑 독스인데,아쉽게도 이게임의개발사는 2016년 10월 로 역사의뒤안길로 사라지고 맙니다.[유나이티드 프론트 게임즈 입니다.이후 스퀘어에닉스런던 스튜디오가 제작개발을 이어갑니다만 후속작계획은 없을듯..]

현대의 홍콩을 배경으로 삼합회에 잠입한 잠복 경찰 웨이 쉔의 이야기를 그린 게임.

영웅본색 [보지는못했지만..] 이나,무간도 [이건봤다!] 영화와좀 비슷한면이있다고해요

슬리핑 독스는 바로 이런 홍콩 느와르 물에 가까운 컨셉으로 나온 오픈월드 액션 게임이에요. 

사실 이 게임은 원래 트루 크라임이라는 제목의 게임의 세 번째 신작으로 기획되어서 발표 되었다가 말 그대로인 업체의 사정으로 제작이 중단, 그대로 묻히게 될 뻔 했지만 스퀘어 에닉스에서 이 게임을 인수해서 제목을 변경, 결국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제목에서 애기해듯, GTA가 미국(LA)을 ,용과같이 가 일본(오사카등등)을배경으로 했다면 슬리핑 독스는 배경이 홍콩이 입니다

슬리핑 독스가 게임 개발시에 쿵푸를 주안에 두었으며 배경인 홍콩이 총기 소유가 불법이기 때문에 총격전보다 근접격투 중심으로 게임이 짜여놓았죠.

GTA처럼 게임의 무대가 되는 홍콩의 도시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미션을 수행하고 그 미션을 수행하면서 능력치를 올리고 다른 미션을 수행하는 식의 진행방식을 가지고 있고,오픈월드 게임인 만큼 꼭 미션에만 매달릴 필요는 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주어진 상황 내에서 마음대로 도시를 돌아다니고 필수 미션이 아닌 서브 미션을 플레이하면서 별도로 능력치를 올리거나 아이템, 돈 등을 모으거나 할 수도 있어요~

스토리로 넘어가면 무간도라는 영화가 떠오르는데요. 일단 무간도라는 영화중 일부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주인공중 한 명은 경찰이고 범죄조직의 수사를 위해 일부러 조직에 투신해서 조직의 정보를 얻기 위해 시키는 일을 하는데, 이게 이 슬리핑 독스의 주인공과 매우 유사해요. 물론 전체 스토리는 완전히 다른 만큼 일종의 오마주나 클리셰에 가까운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 게임의 주인공은 영화와 마찬가지로 고생이 참 많다. 일단 신뢰를 쌓기 위해서 맨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조직에 접근해야 하는지라 시장터 같은데서 수금하기, 다른 조직원 여러 명과 혼자내지는 둘이서 맞짱 뜨기, 차를 몰고 가서 다른 조직의 차를 받아버리기에 이외에 경찰 임무로 마약사범 체포를 위해 접선지역에 혼자 가서 싸워야 하는 등 온갖 고생은 다하게 되죠

 게다가 지금 하는 일이 극비 임무인지라 주인공의 진짜 동료라고 할 수 있는 경찰 말단들은 당연히 주인공의 정체를 모르고 미션 진행이나 기타 행동을 할 때 방해를 하니 초반에는 진짜 말단의 설움과 비밀 임무의 고생을 여러모로 절실히 보여주고 있어요.

흥미로운 스토리뿐만 아니라 부가적인 요소도 재미있는게 있더라구요

 자주 사용하게 될 둔기나 도검류 중에서는 물고기(!) 같은 것도 있는데다가, 이 물고기로 적을 쓰러트리는 도전과제도 있고,그리고 차량을 타고 다니면 자동적으로 배경음악이 나오는데 설정 상 라디오 방송의 개념이고 실제 있는 곡을 사용해서 외국 팝송을 자주 들어본 사람이라면 듣다보면 익숙한 음악이 나올 때도 있으며.

 또한 길을 걸어다가보면 노점상들이 막 부르면서 호객행위를 하거나 싸움이 나면 비명을 지르면서 도망치는 등 NPC들의 여러 가지 반응을 보이는 제스쳐도 있어요 ㅎㅎ [GTA와비슷]

다만 아무래도 범죄조직 소탕을 주를 이루다보니 유혈씬이 좀있고요,언어가 거친편이라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이있을꺼라 생각해요

하지만 이런장르를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꼭 해보라고 추천드리고싶은게임입니다.

또 저도몰랐던사실이있는데 이게임에 배우 김윤진씨가 목소리 더빙을 참여했어요!!

김윤진씨가 맡은 배역은  티파니 김이라는 여자케릭터로 주인공 웨이가 감시하는 여자 중 한 명으로 밤밤 클럽에서 일하는 호스티스로 일하고 있으며 호스티스로써,티파니는 게임 진행을 하다보면 얻는 싸움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게 해주는 아이템의 위치를 맵 상에 표시하게 해주는 만큼 중요하다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배역을 맡았더라구요. [진짜 모르고했슴당!]

[김윤진씨가 목소리역할을 맡은 케릭터인데 살짝 비슷한느낌도?]

김윤진씨말고도  한국계 배우인 월 윤리이며, 루시 리우, 엠마 스톤, 린제이 프라이스 등 영화 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베테랑 배우들이 성우로 참가 했어요  [왜지??]ㅋㅋㅋㅋㅋ

플레이 타임은 약20시간정도이며, 메인퀘스트 전개가 좀빨라요 밑바닥에서부터보스까지 가 좀 간략한듯 ㅎㅎ

다른 컨텐츠로는  대표적으로 노래방이 있는데다가 카리스마 경험치를 올릴수 있는 사람들 부탁을 받을수 있고 파이트 클럽에 가서 도전할수도 있는데다가 마작풍 포커,투계같은 도박도 할수 있으며. 수집요소도 있는데 수집을 하면 어느정도 이득이 있기 떄문에 꼭 하게 되지만 안해도그닥 ㅋㅋㅋ

슬리핑 독스는 앞에서 말했듯이 총이 '불법'이기 때문에 주먹으로 해결해야하고. 그렇기 떄문인지 전투는 어쌔신 크리드의 전투와 배트맨 아캄시리즈의 전투와 흡사하다고전 느꼈네요. 그러나 전투 방식이 흡사할 뿐이지 어쌔신 크리드의 전투나 배트맨 아캄시리즈의 전투와는 완전 다른게임!!!
오히려 한놈만 집중 공략하는 스타일입니다.  아! 총기류도 나오기는 합니다.

슬리핑 독스의중후반 스토리는 내면적 갈등에서는 경찰이냐 신안의냐 라는 갈등이 집중적으로 조명됩니다

 앞에서 말했다시피 형제애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신안의파에 계속 동화되지만 수사를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갈등을 빚는 주인공의 내면적 갈등이나 그의 동료가 '계속 동화되어가니 이제 임무를 끝내자.'라고 말해도 주인공은 되려 화를내고 자신이 두목이 될놈으로 선택되어서 못한다고 반박하는 모습도 간간히 나온네요.  그렇다고 경찰이냐 신안의냐라는 갈등만 있는건 아니다. 주인공이 속한 신안의와 도그 아이즈와의 마찰이 외면적 갈등 주로 이루어집니다.

 후반에는 스토리가 급전개로 가기 때문에 조금 아쉽고 또한 스토리가 어느정도 뻔했지만 그래도 주인공의 갈등도 나름 볼만했고 또한 복수를 하는 장면이 통쾌했었고 엔딩도 나름 깔끔하게 끝났기 때문에 어느정도 만족헸었습니다 . 

마지막 플레이 영상하나 올리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홍콩배경을 잘표현게임이었던거같아요~~

그럼이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