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령_ 0

안녕하세요! 투투메리입니다.

할로우나이트에 존버하여 드디어 뽑히게 되었네요. 만세~ 에헤라디야!

보스를 사마귀 군주들까지 요청드렸는데 순서대로 하여 모든 보스를 다 깨셔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능력만 된다면 다른 보스들 깨지 않고 사마귀 군주들만 클리어해도 괜찮다는 거죠.

하지만 아마 진행상 최소 3번의 보스전은 깨셔야 할 겁니다.

1. 거짓된 기사

진행상 꼭 만나게 되는 보스.

심지어 클리어 할때까지 감☆금★ 당하기 때문에 사실상 클리어 하셔야 할 겁니다.

피하는 방법은 있지만 클리어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2. 호넷(녹색거리)

녹색 거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재빠른 게 특징으로 경우에 따라선 여기에서 빠르게 잡느냐 마느냐에 따라 플레이타임이 걸릴 거 같습니다.

빨리 클리어하면 4-5분이면 가능하지만 전 컨트롤 존못이기 때문에 몇시간씩이나 걸렸습니다.

클리어 해야하는 이유는 깨고 나면 스킬을 주기 때문입니다.

진행하는 데에 꼭 필요한 스킬이므로 꼭 잡으셔야 합니다.

3. 사마귀 군주들

최종 목표 사마귀 군주들입니다.

목표를 사마귀 군주들로 정한 것은 초반부 보스는 솔직히 호넷 말고는 보스라고 하기에도 애매합니다.

그렇다고 전부 클리어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신 부분에서 제일 간지나기 보스이기 때문에

사마귀 군주들를 최종목표로 부탁드렸습니다.

패턴은 일정하기 때문에 패턴만 익힌다면 잡는 거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스로 가는 길까지가 험난할 수도?ㅋㅋ

깨야할 보스들은 많지 않는데 게임 특성상 특별한 설명 없이 툭 떨어지다보니 헤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길을 찾아가면서 직접 지도를 그리거나 지도를 사거나 하는데 그 부분에서 플레이 타임을 많이 잡아먹습니다.

공략까진 아니더라도 지도 부분은 찾아 보시거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지역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데 가셔야 할 지역을 몇군데 알려드립니다.

1. 잊혀진 교차로

마을에서 첫 던전으로 빠지면 가게 되는 장소라서 사실상 여기저기 여러군데의 지역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

전부 둘러봐야 할 필요는 없으나 싫거나 싫지 않거나 하더라도 가야할 곳입니다.

2. 녹색거리

위의 보스 중 호넷을 잡으려면 가게 되는 장소입니다.

다행히 호넷은 녹색거리 가는 길 초반부에 나오므로 호넷만 잡고 나오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어느정도까지 괜찮지만 깊숙한 곳까지 가게 되면 가시로 된 길이 많아서 어느정도의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저도 던전을 다 둘러보는 건 후반부에 했기 때문에 적당하게만 둘러보신다면 될것입니다.ㅎㅎ

3. 안개의 협곡

딱히 갈 필요 없습니다.

초반부에는 진행하기 어렵기도 할 뿐더러 후반부에 하더라도 진행에 큰 상관없으시기 때문에 스킵하셔도 됩니다.

적들은 강하진 않지만 까다롭습니다.

4. 버섯황무지

이 지역에 사마귀 군주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많이 돌아봐야 할 곳입니다.

약간의 컨트롤을 요구하고 삽질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버섯을 이용하여 점프를 해야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많이 헤맸습니다.

사마귀 마을 쪽으로 가면 사마귀들이 적으로 나오는데 공격범위가 넓기 때문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들으신 적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할로우나이트는 2D 다크소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다크소울과의 차이가 있다면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일단 귀엽습니다. OST도 훌륭하고요.

게다가 회복 아이템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영혼이라는 시스템을 사용하여 회복을 할 수 있습니다.

영혼은 기본적으로 적들을 때리면 모아지는데 이렇게 모아진 영혼은 스킬을 사용하거나 회복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사실상 아이템이라고 할만한 게 없습니다..

대신 부적이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일종의 장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 부적를 착용은 개수는 제한되어 있고 부적칸을 늘리면 더 많은 부적을 착용할 수 있습니다.

높은 곳에 떨어지더라도 낙하 데미지가 없어 다크소울처럼 떨어져 죽을 일은 없습니다.

대충 이정도라 할 수 있겠네요. 얼마나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기령님이 할로우나이트를 하실 날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할로우나이트는 스팀 말고도 플스랑 스위치판도 나왔다고 하는데 편한 걸로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럼 하실 날만을 기대하며 아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