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버거 잘라먹는 걷다넘어짐입니다.
오늘 적을 글은 방송에서 말한
'버거 잘라먹는 법' 입니다.
여기 맥도날드의 1955가 있습니다. 왜 맥날 1955냐고요? 그냥 집 앞에 맥날이 있습니다.
(절대로 두이씨가 오늘 못 먹어서 사온것은 아닙니다.)
보통의 맥날 버거에는 모양유지를 위한 캡이 있습니다.
우리에겐 불필요한 친구니 제거해주죠.
제가 버거킹을 선호하는 이유가 바로 이 캡입니다. 버거킹은 없어요. 얼마나 좋나요... ㅂㄷㅂㄷ
캡을 제거하고 봉지를 다시 잘 싸줍시다. 그리고 버거에 칼을 꽂죠. 방향은 버거 봉지의 날개 부분이
좌우로 가게 꽂는 겁니다. 안 들어가는 걱정 말고 킬각나온 가렌처럼 꽂아주세요.
데마시아를 외치면 더 잘 들어가는 기분이 듭니다.
그 다음 톱질하듯 자르시면 됩니다. 반대쪽도 반복해주세요.
그러고 나면...
이렇게 이쁘게 버거가 반갈죽됩니다.
그 다음은 손으로 비틀어서 밑에 종이를 양단하고 드시면 됩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버거를 잘 돌려서 먹으면 손에 묻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봉지가 아래쪽을 감싸주어서 채소나 소스를 바닥에 흘리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가운데가 열리니 소스에 감튀 찍기도....(물론 봉지에 모인 소스에 찍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치킨버거는 저 빵칼로 안잘립니다. 그러니 그냥 과도를 꽂아버리세요.
이상 자칭 벅잘알 걷다넘어짐이었습니다.
p.s 버거가 작은게 아닙니다. 제가 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