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살면서 받은 선물들 중에서 가장 비싼 선물을 받아버렸어요....
뭐랄까.. 아직도 꿈을 꾸도 있는 듯한 이 기분은 뭐랄까.. 뺨을 무수히 때려봐도 아프더라구요...이건 꿈이 아니라는 소리겠죠..?
솔직히 방송에서 즙을 못짰던 이유도 아마 실감이 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방종하고 보내주신 편지를 읽고 또 읽었는데 친구말고 처음 받아본 손편지라 의미가 정말 컸습니다. 장비적인 문제 때문에 항상 하고 싶었던 컨텐츠가 있더라도 아쉽게 포기해야했던 순간들이 가득했는데.. 이제는 안그래도 된다는 생각에 이제서야 괜시리 울컥하네요..
정말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초심 잃지않고, 자만하지 않고, 이런 선물들을 주신게 아깝지 않게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도 인간인지라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 아픔이 될 수도 있겠지만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자세 잊지 않겠습니다.
앞으로의 또하루는...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해질 것이라고 믿으며, 우리 또덕단 여러분들에게 꼭 좋은 방송, 진정성이 있는 방송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비 지원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올해는 정말 행복할 일들만 가득할 것 같네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참고: 이제는 왠만한 게임이 돌아가는 똬루입니다. 게임 추천 해주세요!!!!!!!!우와!!!!! 나도 이제 종합 게임 스트리머 할 수 있다ㅏ아아아아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