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교 다니는 23살 남자입니다.
저에게는 캠퍼스를 함께 손을 잡고 걸어다니는 2살 연하인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아직 제가 복학을 한지 얼마 안 돼서 사귄 친구라서 스킨십 진도랄 게 아무것도 없어요.
그러던 얼마 전,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주는 길에 지금이 타이밍이다 싶어 키스를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입을 떼자마자 여자친구 표정이 굳어지는 게 눈에 보여 혹시 스킨십 같은 걸 싫어하는 건가 싶어 사과를 했더니 키스를 왜 이렇게 못 하냐고 화를 내는 겁니다. 그렇게 휙 집으로 들어가더니 10분 정도 지날즈음? 여자친구네 베란다 창문에서 뭐가 떨어지더라고요.
뭔가 싶어서 봤더니 체리였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이게 뭐냐고 물어보니 이거 갖고 키스 연습이나 하라네요. 이제 저 어떡하면 좋죠? 체리꼭지로 후루룩짭짭 연습 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