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츠비입니다
오늘 낮에 글 올렸듯이 서울에 pkc 경기 보러 갔다 왔습니당!
몇몇 분들은 방송에서 말해서 아실지 몰라도 서울에서 꽤 멀리 있는 곳에 살고 있어서,, 굳이 지역은 말 안 하겠지만 많이 멀리 살아서 서울까지 가는데 조금 시간이 걸려요..8ㅅ8
그래도 경기도 볼 겸 제가 아는 분이 거기 경기 뛰어서 볼 겸 해서 이번에 경기 보고 왔네요 🥰
이런 게임 대회하는 곳에 꼭 한 번 가고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가서 다른 에펙 팀 매니저님한테 맛있는 것도 얻어먹고 ㅎㅎ
재밌게 놀다 왔습니당 8ㅅ8
ktx 타고 서울 갔는데 아침에 풍경이 진짜 예쁘더라구요..
어디 간다고 해서 근처 지역만 가고 해서 기차 탈 일이 거의 없는데 요렇게 ktx 타고 혼자 서울 가니까 뭔가 느낌이 새로웠어요 ;ㅅ;
딱 경기장 쪽 가자마자 선수 분들이 유니폼 입고 있는 거 보고 아 제대로 찾아왔구나 싶었는데 트위치 방송으로만 보던 선수들을 실제로 보고, 경기 쉬는 시간마다 카메라 들고 인터뷰 하는 모습 보니까 너무 재밌었고 신기했어요!
아 맞다 가서 스피어 게이밍 단장님도 만나고 왔어요!
경기장 가니까 다른 팀 매니저님이 스피어 단장님돠 아는 사이여서 미리 말씀 해놨다면서 인사도 한 번 시켜주셔서 어어..하다가 인사도 하고 왔네요 8ㅅ8
방금 집 와서 까먹을까봐 지금 공지 쓰는 건데 제가 체력이 딸려서 그런 건지 어디 한 번 갔다오니까 너무 힘들어요.,
집으로 오는 기차에서 조금 기대서 잘려고 했는데 너무 불편해서 앞에 테이블? 피고 엎드려서 잤는데 계속 깨고 힘들고 해서 제대로 자지도 못 하고 8ㅅ8
그래도 혼자서 서울 갔다온 거면 잘 갔다온거야! 하는 생각에 많이 뿌듯하네요 :>
요즘에는 하도 집에서 일만 하고 게임만 하고 그러니까 답답하기도 했는데 밖에 나갔다오니까 좋았어용
어디 혼자서 가도 대충 길찾기 해서 찾아가니까 어디든 혼자서 갈 수 있다는 생각이 오늘 갔다오니까 많이 들어서 어디든 시간이랑 돈 여유만 된다면 조금 다니고 올까 하고 많이 생각 중입니당 8ㅅ8
그래서 결론은 오늘은 너무 힘들어서 휴방하지만 한편으로는 뿌듯하고 재밌게 놀다왔다! 는 말입니다!
+ 이게 분명 뒤에도 적었는데 왜 저 위에서 끊긴 걸까요ㅠㅠ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고 내일 방송 공지로 뵙겠습니다
안녕 :>
- 밑에 두 사진은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