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았던 생일은 역시 작년이었던거같네요
뭔가 장황하고 그런 느낌은 아니라는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작년 지스타때 켠왕을 했었죠
그때가 11월 중순이었으니
이슬님이 골드켠왕 끝마치신지 얼마 안된 날이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우연찮게 둘쨋날이 제 생일날이랑 고인슬팀 켠왕하는날이 겹치는 걸 확인하고
바로 동네친구한테 같이 가자고 졸랐었습니다ㅋㅋ
제가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촬영 시작 10분전에 도착해서 헤매다가
무대 밑 계단에서 우왕좌왕하던 저를 보고 이슬님이 이리오라고 손짓을 하셔서
다행히 촬영전에 선물을 가져다 드리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그땐 쿠키를 드렸는데 지금은 영양제를 드려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 날 포토타임 이벤트를 한다는 건 생각도 못했었는데 점프하고 손들었던 결과 무대위에서 사진도 찍고 갔었답니다
무대 위는.. 생각보다 떨렸어요ㅋㅋㅋ
켠왕 촬영이 끝나고 싸인을 받은 뒤엔
자주 다니던 맥주집으로 가서 생일이라고 하니 럼이 들어간 폭탄주를 한잔 만들어 주시던데
그 폭탄주랑 맥주 몇잔을 마시고 토요일은 집에다 반납을 했던 기억이납니다ㅎㅎㅎ
여담) 같이 간 친구는 바람의나라 모바일 시연에 참여해보는게 목적이었으나
매번 갈때마다 대기가 50분 이상이라 난이미 틀렸다며.. 먼저 집에 갔었다고 합니다
지스타를 먼저 가자고 권했던 친구라 포토타임 이벤트가 끝나고 커피를 사주고 먼저 집으로 보내줬던..ㅠ
어찌보면 친구 아니었음 작년 생일은 그냥 술로만 지샜을 뻔했던 것 같습니다ㅎㅎ 나쁘지 않았.. 아니 좋았습니다!
이번 지스타도 오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마칩니다
이슬님 생일 미리 축하드리고 다들 좋은날되시길!
부록)
켠왕 촬영이 끝난 후 수십명의 싸인을 하고계셨던 이슬님이랑 찍었던 사진
생일날 받는 싸인은 정말 값졌습니다
코팅해서 고이 모시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