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럭킹 0

올해 임진록할때부터 방송 찾아보기 시작한 멀박이임.

처음에 댈럭방 들어왔을 때, 와 진짜 여기 애들은 무슨 얘기 하나 싶어서 어리둥절했는데

한 1주일 지나고 나니까 대충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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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하고 댈럭의 미국 이주가 아주 성공적으로 평가받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매일매일 드는 차에

뇌내에서 수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음.

1. 대기업 시청자의 마음을 얻자

일단 시청자 유입에 있어서 사실 대기업 보는 사람들 데려오는 것이 가장 좋음. 우가우가 출신 스트리퍼들이

시청자 충성도도 높고 유입이 엄청남; 우가출신이라고 배척하면 아니됨. 사실 이번에 넘어온 사람들은 엄청나게 방송경력도 길고

왜 흥하는지 가서 방송 보면 알것임. 물론 우가우가가 되도않는 클-린 채팅 시스템이라고 해서 청자들 선비들 만들어놓은 것은 있으나

무난함이 시청자 유입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함. 어느정도 댈럭도 그러한 부분을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왕 전업 방송인 된 것,

적지않은 나이를 고려해봤을 때, 현재의 음성화되어있는 문하수도적인 문화를 어느정도 양성화시키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봄.

2. 호스팅 기능을 잘 활용하자

물론 이주 초기라 조심스러운 것은 알겠으나 사실 멀박이들 소심해서 모르는 스트리머방에 도킹하면

어그로 잘 안끔니다. 사실상 호스팅이 친목의 성격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볼 수 있으나 심해방송 주목받게 하는 것이 제 1 목적이라고 생각함다. 애초에

트위치 회사 자체가 회사와 스트리머가 함께 만들어나가자는 성격이 강해서, 메인 페이지도 아무런 제약없이 평등하게 띄워주는 것만 봐도 그러함.

다양한 스트리머에게 호스팅을 꽂아주면 해당 방 시청자도 '오잉 멀럭이 누구냐' 이럴거고 멀박이들도 새로운 방송인을 만나는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3. 죽이되든 밥이되든 멀럭컵이든 트수컵이든 참피-온쉽이든 열자

방송인은 애초에 어그로를 위해 태어난 존재라고 생각함. 공식방송 못지않은 어그로를 끌어 '멀럭킹 얘는 대체 누구인데 감히 트수컵을 열어?' 하는 생각을 가진

트수들을 방송에 유입시키자. 현재 트위치의 스트리머를 따라가는 문화를 바꿀 선봉장이 되었으면 좋겠음. 실제 일례로 트버워치에서 물론 반짝 인기를 얻었지만

우리 함군짜응이 당시에 유입 많이 되었음(물론 현실은 넘나 슬프지만서도). 똥겜의 향연 속에서 각종 드립을 던지는 틋-수들을 본다면 새로운 시청자를 얻게 되지 않을까?

4. 멀박이들은 팟수의 탈을 벗으라.

물론 나도 팟수였지만, 실제로 대외적으로 바라보았을 때 팟수나 우가우가국 대통령의 가축들이나 다르지 않게 바라보는 것이 참-트루이다. 팟수 하면 그냥 남 배척하는 주먹감자쟁이정도로밖에 생각 안하는 것이 정설이다. (물론 다음팟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임) 수용소장이 새로운 플랫폼에 넘어온 이상 멀박이들도 어느정도 변화해야되지 않을까 싶다.

내 머릿속 개소리 왈왈 컹컹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