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몬새 0

와우몰라서 와우 클래식 방송을 안보고 살다가 몽새님께서 와우방송을 하시는것을 보았습니다.

재미있어보이는데 정액제라 약간 꺼려졌습니다.

하지만 몽새님께서 일주일이라도 결제 해서 해보라고 권유인지 츄라이츄랑이인지 암튼 해보라고 하셨고

저는 간식 몇번 안사먹고 해보자라는 심정으로 일주일을 결제했습니다.

직업은 오버워치에서 힐러만 했기도 했고 RPG하면 힐러가 귀족이라는 말을 자주 들어서 귀족취급 받고 싶은 마음에

트롤사제를 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에게 버프를 주고 때로는 딸피로 아슬아슬하게 몬스터한테 쫓기는 사람한테 힐을 해주다 보니

길드에 초대가 오고 길드원들과 수다를 떨면서 게임을 했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느낀점은 게임자체는 재미가 있긴 하지만 굳이 돈을 계속 내면서 할 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건 혼자서 사냥만 주구장창 했을때의 예기였습니다.

길드에 들어가고 사람들과 예기를 하고 퀘스트혹은 인던을 갈때 모르는 사람들과 파티를 맺고 예기를 하면서

협동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모든 RPG게임에서 솔플만을 고수하며, 혼자 게임하던 저에게 

이 게임은 저에게 소통하는 재미를 알려주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게임에 빠져들다보니 어느세 시간은 일주일이 흘러있었고 저는 26레벨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달 추가 결제했습니다. 엌ㅋㅋㅋ 와우 클래식 꿀잼 츄라이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