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 경매를 할 때 답답한 점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다소 두서 없는 글일수 있지만, 지금 피드백 환영이라길래 몇글자 적어봅니다.
앞선 자낳대 시즌 2,3 경매를 보면서
1. 문제점
경매 초반에 고티어 선수가 경매로 나올 때
누군가 100원을 부르면 그다음사람은 105원, 105원을 부르고, 150 원을 부르면 그위에 155원, 200원을부르면 205원
이런식의 고구마 경매를 자주 보게 됩니다.
반면 중.저티어 선수가 경매 초반에 나올 때는 아무도 값을 쳐주지 않아 유찰이 되곤하죠.
또한 후반에는 팀을 다른 팀장보다 월등히 빠르게 만들거나 한자리만 남겨놓은 사람이 생겨 이후 다른 경매에는 참여를 하지 않아 경매 경쟁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2. 제안
1)기하급수적 상승경매
100원 이하에선 10원씩 올라가고
100원 이상에선 20원씩
200원 이상에선 50원씩
400원 이상에선 100원씩 올라가는 식의 경매
2-1)선(먼저입찰을 제안하는)을 정하는 경매
ㄱ.네명의 팀장이 선을 매 경매마다 돌아가면서 합니다.
ㄴ. 선수 입찰은 각 팀장마다 한번의 기회만 있습니다.
ㄷ. 선 부터 경매를 시작 오른쪽(혹은 왼쪽)으로 돌아가면서 팀장이 부른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살지 정합니다.
2-2) 블라인드 경매
ㄱ. 서로 얼마를 제시하는 지 모른채로 디스코드(혹은 다른 메신져)를 통해 INVEN만 입찰가를 종합해서 가장 높이 제시한 팀장이 입찰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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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식을 몇개 적용하면 지금보다는 조금더 긴장감있고 재밌는 팀원정하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적어봤습니다.
근데 반영 1도 안해도 어차피 경기 재밌게 봅니다..히히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경매 방식은 보드게임을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