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몽입니다
한숨 자고오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아직 조금 속상한가봐요 ㅠㅠ
비록 며칠이었지만 두세시간에 한번씩 귀가 열리지도 않아 듣지도 못하는 아기고양이에게 사랑아 사랑아 이름 불러주며 살라며 밥 먹이구 만지다보니까 정이 들어버렸나봐요.
정붙이는게 무서워서 조심하려구 했는데 ..ㅠㅠ
괜히 구조랍시고 데리고 들어와 이리저리 괴롭힌건 아닌가 싶어서 마음이 많이 불편하네요 ㅠㅠ
저도 고양이도 아무도 무슨 잘못이있다는건 아니고,
그저 일찍 가버린 생명이 아쉬워서 속상한 마음입니다.
오늘은 웃으며 방송할 용기가 서질 않아서 휴방하도록 할게요.
기다리신분들 같이 즐거운 주말 보내려고 해주신분들 모두 죄송합니다 ㅠㅠ!
행복할 주말에 이런저런 소식에 걱정이나 속상한 마음 같이 드시면 거두세용.
저 괜찮은데 다만 웃을 자신이 없어서 ㅠㅠㅎㅎㅎ..!!
하루동안 마음 잘 추스리고 기운내고 올게요오
내일은 진심으로 웃으며 봐요!!!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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