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실감이 안나는데 와이프가 임신을 했다네요;;;
계획은 했었지만 주변에서 마음 먹은데로 되는게 아니라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이렇게 한방(?)에 될줄은 몰랐어요.
5주때쯤 사진이고 지금은 7주정도 됐습니다.
남겨 놓으려고 와이프 안에서 초음파 할때 밖에서 몰래 찍었는데
동영상 파일이랑 사진 프린트해서 주더라구요;;;
어찌나 민망하던지..
아직 초기라서 여러가지로 조심하고 있습니다.
태명은 봄이 꽉 차서 여름 넘어 갈때 쯤 나오기도 하고
안시성 같은 튼튼한 엄마 배 속에서 잘 커서 나오라고 만춘이로
지었습니다.
암튼 만춘이 생긴거 축하해 주세요.
요즘 정신이 없어서 실시간 시청은 못하지만 클립 재밌게 보면서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형님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