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빈 0

안녕하세요 꽃빈입니다. 

일단 어제 제가 생방송도중 공식 러너웨이 sns는 아마 영어로만 쓸거에요. 라고 이야기를 해서 국내 팬 분들이 많이 속상해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국내 팬분들을 배제시킨건 절대 아닙니다.

저도 이 피드백을 받은 후에

러너웨이 공식 sns를 확인을 해봤는데

확실히 한글보단 영어가 더 많았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의 마음이 뭔지 느껴졌어요.

항상 소통 할수있는 sns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지않고 넘어가기만 해서 여러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러너웨이 구단주로서 그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만들어져있는 팬카페도 제대로 활성화가 안되어있는 느낌이고, 러너웨이 공식 sns는 영어가 비중이 높게 올라가고 문제가 많았습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팬분들의 피드백들을 듣고 수정하려고 합니다.

1.러너웨이 공식 sns(트위터)에는 한글 그 밑에 영어로 올리겠습니다. 

2.꽃빈 트게더에는 앞으로 러너웨이에 대한 공지는 없습니다.(러너웨이 팬분 모두가 제 방송을 볼거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여기에 올리는건 모두 보지못하실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3.러너웨이 일정이나 공지는 팬카페와 공식 sns(트위터)에 올리겠습니다.

(허나 트위터는 글짜 제한 수가 있습니다.

긴 글은 팬카페에 쓰고 링크를 트위터에 띄우겠습니다.) 

그리고 팬카페 공지는 전체공지입니다.

(팬카페 가입을 안하셔도 볼수 있습니다.)

4.sns관리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관리자를 뽑는거에 대해서 계속해서 미뤄만왔었네요. 그래서 이런 일들도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러너님 전역후에 정리가 되면 sns관리자를 따로 뽑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어느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하시던

러너웨이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은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특정 커뮤니티를 나눠서

예를들어 “거긴 좀 그래” “거긴 거르고 봐” “그사람들” 등등 이런 표현을 쓰시는건 하지말아주세요.

예를들어 저도 트위치에서 방송을 하는데

트위치는 걸러 거긴 별로인 플렛폼이야 라고 이야기를 하면 트위치에서 방송하는 저도 기분이 나쁠꺼에요.

어느 커뮤니티에서 혹은 sns에서 활동을 하던 모두 존중해주시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다 같은 곳을 바라보고있는 우리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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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님의 사과문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들을 읽고 러너웨이가 방송으로 생긴팀인건 맞지만 어느정도는 변하는게 있다고 생각들었습니다. 

어제 제가 했던말 "우리팀을 다른 리그팀과 비교하면 안된다" "우리팀은 방송으로 만든팀인데 다른팀처럼 가려고 하면안된다" 

등을 듣고 도중에 팬이 되신분들이 상처를 입으신거 같아요.

마음에 상처를 준 점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거 말한 과한 피드백은 절대 한글 영어 같이 sns에 써주세요 혹은 공지를 제대로 올려주세요 라는 피드백이 아니었고

트게더 글에 댓글 달린것중 몇개를 얘기한건데 오해를 하시게 말 한 점 죄송합니다.

앞으로 채팅할때 좀 더 신중하겠습니다.

실망하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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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저도 운영 구단이 처음인지라 많이 부족합니다.. 

좋은 피드백으로 놓쳤던 부분을 잡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최대한 가능한 피드백은 저도 실행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모든 피드백을 받아서 100% 다 실행시키기는 어렵겠지만 최대한 여러분 소리를 항상 들으며 운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 트게더에는 조금 더 이야기를 덧붙일까 합니다> 

여러분이 저에 대해서 어느 부분을 걱정해주시고 마음아파해주시는지 다 알고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을 어찌 생각하고있는지 여러분이 느끼는것과 같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러기에 저를 보호해주신 모습들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저번에 채팅방 친목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때 넘어가, 과보호 문제를 제가 제대로 설명드리지 못했거나, 저또한 제대로 방송진행방향 리드를 못해서 약간 그냥 넘어간 느낌이 있는것 같아서 정확히 말씀드리고 가렵니다. 

첫번째.

트위치에 왔을때 초창기에 티키타카(?) 티카티카(?) 이표현 맞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럴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너가 나 때리면 나도 때릴꺼다!! 이런 느낌의 방분위기가 “아 트위치 오길 잘했다 너무재밌어 나한테 맞는곳이야”

라고 생각했고 그때에는 여러분들도 재밌었을거라고 생각듭니다.

요즘 방송에는 아주 가끔 그런 날들이 오긴 하지만 아닐때가 더 많아요.

저도 사실 그 느낌으로 다시 돌아가고싶었지만 너무 고여진 분위기에 또 그냥 녹아들어 방송을 해버린것같고 그 삘을 받고 제가 리드해야하는데 그걸 하지 못했어요.

근데 몇일 전 티키타카하는 느낌을 받고

아 이느낌이다. 를 느낀적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좀 주도해나갈게요.

여러분이 해주실건 뭐냐면 때려주세요.

어려우실텐데 그냥 예전처럼 편히 놀려주세요. 이거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 생방송에서 조금 더 추가 설명 드릴게요. 

두번째.

넘어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넘어가를 조금만 줄여주세요.

예를들어 사회적 이슈, 다른 이슈들로 저를 곤경에 빠뜨리게 하려는 일부 시청자들이 있어요. 여러분도 그냥 보면 아실거에요. 그런거 빼고는 넘어가를 참아주셔요.

모든건 제가 넘기든 이야기하고 넘어가든 제가 판단해서 해볼게요. 

그게 무슨 이야기고 무슨 질문이든..

제가 해결하든 제가 화내든 제가 싸우든 하겠습니다.

제가 여러분의 도움이 혹시 필요하면,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면 가령 넘어가자는 눈치를 여러분에게 드린다거나 유하게 넘어가겠습니다!

저 19년 방송한 으른입니다(!!) 

(물론 여러분의 의도또한 알아요.)

세번째. 채팅방 관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현재 저의 관리자는 한명입니다. 채팅방 관리를 하다가 혼자 결정하기엔 힘든거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비서인 창현이와 팔근이에게 제가 이야기를 해두고 관리를 부탁할 예정이며 저도 채팅창을 보며 조금 관리를 할게요.

네번째. 메일 or 건의사항 게시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메일은 제가 확인할수 있는 메일함인데..

이거 앞으로는 제가 조금 더 신경써서 메일관리를 하거나 관리사항 게시판에 대해서는 여러분과 조금 이야기를 해보거나 아니면 제가 생각을 해볼게요. 글은 빨리 써야할것같은데 저 글들은 일어나서 봐서 생각할 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하지만 이 것도 해결을 해야 합니다. 

과보호를 조금 덜 해주시고

제가 더 성장할수있도록 지켜봐주세요.

제가 알아서 해볼게요.

화도 제가 내고 정색도 제가 해볼게요.

제 성격이 둥글둥글 좋은게 좋은거지. 성격이라 답답하신 분들 많으실텐데 조금 사이다가 되볼게요. 그런 제 자신도 답답했거든요. 

혼자 변화할수있도록 여러분들은 그냥 지켜봐주세요. 

아마 과보호의 시작이 hot콘서트,리그 썰이 돌때부터 시작이 됐던것같습니다. 

그때 일 이후에 많이 보호해주시는것 같은데 충분히 이해하며 그때 전 너무 힘들었고 여러분들의 도움이 많이 되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물론 가끔 채팅창에서는 트기장이 일어날수있습니다. 

그런데 트기장이 일어나면

막 싸우다가 싸울만큼 싸우다가 어느순간 여러분끼리 알아서 진정될때도 있고

아니면 제가 나설때도 있고

방송하고 보다보면 여러 일이 일어나겠지요. 

쓰다 보니 말이 길어졌는데요.

제가 좀 주도적으로 하면 될것같습니다. 

저를 따라오시고 저를 동네친구라고 생각해주세요. 

썼다 지웠다 반복하니 글쓰는 시간이 정말 오래걸렸네요..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재밌는 방송을 하고싶습니다. 스트리머로서.

물론 제가 구단주이기도해서 

그리고 채아도 러너님도 러너웨이도

이제는 제 일상이기도 하고 일부분이기도 해서 

방송에서 이런부분들의 이야기가 종종 나오겠지만 최대한 스트리머로서 누구나 쉽게 방송을 볼수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주저리 주저리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작 한병먹고 속이 지금 너무 느글느글합니다. 

느글느글하게 이따가 생방송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