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유. 이 방에서 인사를 주구장창 하던 한 트수입니다
흠... 뭐 서론이 길어질거 같아서 본론을 먼저 말하자면 저는 이만 졸업할려고 합니다
개국공신은 아니지만 졸업할려고하니 발길은 잘 안떨어지는군요.
2월에 흔히 말하는 가족(?)같은 회사에서 좋지 않은 대우를 받으며 대인기피증까지 생겨서 때려치우고
3월에 이직을 하고 회사 분위기를 파악하다보니 5월이 되었죠...
제가 이 방에 처음온게 5월쯤이었으니
그전에 유툽으로 영상보다 아메리카노 마시는 영상보고 독특하다 생각하여 유입되었죠
초반에 그냥저냥 방송보며 짤짤이를 넣던때가 기억나네유 ㅋㅋㅋ
퇴근을 제때 하면 방송보며 짤짤이 넣고 아니면 인사만 박고 퇴근 후 다시보기 보며 하루하루 보내던중
얼마전에 있었던 일로 인해 못보게 되었었죠
그때 현생이 바빠지면서 졸업을 했어야 됬지만 제가 이 방에 와서 대인기피증도 호전되었고 잃어버렸던 웃음도 점점 찾아가고 있었었죠
생각해보니 저는 힘들때 와서 많은걸 얻어가는데 제가 그 타이밍에 돌아서버리면 좀 아닌거 같아서 남아있었죠
군대에서 유일하게 와닿은 말도 있었고
그렇게 기다리다보니 방장은 돌아왔죠
그러나 예전과는 다르게 많이 굳어있었기에 조금 풀리는거 보고 떠나기로 생각하고 상황을 지켜 보고 있었죠
그렇게 있던게 지금까지 있게 되었네요
어제도 하루종일 회사에 감금되어있다 이제야 퇴근하고 몇자 끄적이네요
잠을 못잤다보니 조금 이상한 부분도 있겠지만 그런부분들은 이해해주시길...
결론:여기서 얻어가는게 많은것같아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현생으로 인해 밤낮 바뀌어 졸업하겠습니다.
P.S 스승의날에 스승찾아뵙듯 가끔씩 찾아와도 되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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