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석준좌로 불리게된 나는 정석입니다
국밥 정모 에대해서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오늘도 다름없이 핸드폰을보며 퇴근후 운동할 생각에
설레던저는
쫀득님의 국밥 먹기 추적방송이 뜬걸보며
추적>달리기=유산소
국밥>건더기= 단백질
어쨋든 이득이기에
모든것을 뒤로 한 채 쫀득님을 추적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아주 다행이도 누군가를 선두로 무리를 지어서 오고있는 그룹을 발견했고
드디어 쫀득님과 조우 할수있었습니다 인원이 너무 많았기에
주변 사람들을 신경쓰시는 쫀득님의 매너있는 모습도 많이 볼수있었습니다
싸인시간이 다가와 어디에 받아야 좋을까
고민하다가 가방에 종이라곤 인바디 측정 종이밖에없어서
그냥 전완근에 받고 운동하는 인증사진을 찍어야 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전 쫀득님에게 전완근싸인을 받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전완근의 근비대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간단한 제식 훈련이 있고난후 드디어 국밥집으로 향하게 됬지만
누군가가 제가 가게를 도망쳤다는 제보를 하였고
저는 그 사람에게 죽일거라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그러고 국밥집에 도착
탄단지 비율을 위해 밥을 다른 트수 분에게 나눠드린후
"사실 제가 가게 튀고 쫀득님 만나러온 석준입니다"라고 양심 고백 한후
(방송할라했는데 1000명한테 본명 팔렸습니다)
쫀득님과 자그마한 담소를 나누고 신고자는 개인적으로 연락달라고 맞짱신청한뒤
쫀득님에게 자그마한 감사 인사를 건낸후
유유히 집으로 등을 돌렸습니다
근데
집에 가고 싶었지만 카드가 사라져
다시 카드를 찾으러 가게로 들어갔지만 아무것도 있지 안았고
엎친데덮친격 저는 그만 여의도에서 길을잃고 말았습니다
그때 떠오르기 시작한 생각
이 분노를 운동하는데 사용한다
쫀득님과의 약속도 있기에
싸인이 지워지기전에 헬스장으로 가기로 결정
간단하게 카페인을 섭취 등운동을 시작
광배근부터 먼저 운동을 시작
슬슬 등후면을 운동할 준비
하지만 헬스장은 저녁 9시의 핫타임
기구 하나를 사용하기위해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기위해 기다리듯이
운동을하기 위해 기구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결국 분노로 가득찬 저는 13분을 기다린뒤
바벨로우만 30분 진행하기로 결정
남이 기다리던 무슨상관 내등운동 못하게생겼는데
다시생각해보니까 빡칩니다...
마스터
....
.
.
섬멸.... 할까...?
아아 그래... 이번 만은.... 허락한다.....
알겠다고.....
신의 철퇴....심판시작.......
제거 완료....
그렇게 렉에서 자리를 구한뒤
사진이 보일진 모르겠지만
바벨로우80키로 9세트
그뒤 슈러그를 하고
로우 머신과 덤벨로우를 끝으로 모든 근력 운동이 종료
유산소 까지 30분 타고 모든 운동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싸인 받고 바로 운동 간다고 한약속 지켰습니다
그리고 몇몇분들이 팔을 좀 쳐다보긴 했지만
괜찮습니다 이거또한 추억이 아닐까요?
지금은 계란 9알 흰자 스크렘블이랑
토마토 생으로 갈아서 마시고있습니다
오늘 매우 지치고 고됬지만 쫀득 님과 함께였기에 즐거울수 있었습니다
쫀득님도 운동 열심히 하시고 ~~~ 단백질 탄수화물 잘챙기셔서 득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내일은 3대운동입니다
아 카드정지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