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저는 핸드폰을 공항에서 충전하며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저는 비행기로 들어갈 시간이 되어서 가족들이 있는 쪽으로 걸어갔고, 뒷 줄이 긴 것도 모른채 저는 줄에 끼어들었습니다.
바보같은 짓이었습니다. 잘못된 일이란 것을 알고 있었지만, 성인답지 않은 우유부단한 성격에 가족들을 따라가고 싶은 충동적인 마음이었고, 이것은 뒷 사람들에게 당연하게 주어진 권리를 저의 새치기로 앗아갔습니다. 저는 이제부터 이런 상황이 주어진다면 당연하게 뒤로 가겠습니다. 무지에 대해서 혹여나 지금까지 이런상황에 피해를 봤던 사람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지며, 그리고 반성에 대한 마음을 가지며 비행기를 타고 갑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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