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단말조차
2019-09-10 16:10:02 30 0 1

바이오쇼크 2 리마스터를 하는 중이었다.

2챕터에서 빅 시스터를 만났다.

다리 라인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침과 동시에

화면이 멈추었다.

일시적인 오류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 생각을 다 하기도 전에

바탕화면이 먼저 보였다.

홀리쉣.

내가 어디까지 저장해뒀더라...

기분이 몹시 더러웠지만

게임이 튕기면서 인게임 감마세팅이 화면에 계속 적용되어있어서

어차피 다시 켜야했고

다시 켠김에 저장해둔 위치를 확인해 보았다.

홀리쉣.

그 챕터 처음이었다.

그 챕터 다깨고 다음 챕터로 넘어가기 일보직전이었는데.

그렇다. 멘탈에 금이 갔다.

참고로 내 멘탈은 3속이다.

그렇다. 장갑이 1이다.

고통스러웠지만 참았다.

참고 그 챕터를 다시 했다.

그리 길지 않은 2챕터여서 참을 수 있었다.

그때 난 단단히 벼르던 중이었다.

다시 한번 더 튕기면 삭제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홀리쉣.

또튕겼다.

튕긴 위치는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대충 정신은 외출중이었기 때문이었다.

마찬가지로 감마는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게임을 켜야만 했다.

하지만 홀리쉣.

은근 저장을 잘해두었다.

아픔을 마주하고 학습하여 극복해내었다는 사실에

조금은 뿌듯했다.

그래서 마저 진행했다.

그리고 수시간동안 튕기지 않았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며 게임에 몰입하던 중이었다.

난 열심히 식물을 채집했다.

총 4개의 식물을 채집해야했고,

4개의 식물을 모두 채집하고

다시 돌아오는 길이었다.

눈누난나.

콧노래 흥얼거리며

돌아오는 중이었다.

돈도 두둑하고

탄약도 두둑하고

아담도 두둑하고

너무 만족스러웠다.

홀리쉣.

그렇다.

튕겼다.

tlqkf.

안해

개같은거


p.s. 튕길지도 모르니까 리마스터 말고 본편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생각인거같다. 심지어 그래픽도 원작이 낫다는 평가가 있다.


이제 나는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를 깔았다.

본편은 안하고 DLC Burial at Sea 1,2를 할거다. 엘리자베스 후욱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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