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후기.
6시반 기차를 예매했지만 역시나 늦잠.
준비 후 서울가는길에 기차 예매를 했는데 반대방향 예매를해서 다시취소.
7시50분기차를 타고 10시즈음 부산역 도착.
열심히 걸어왔더니 사전예매줄 너무긴데 현장구매 사람이없음.
애라모르겠다 현장구매표 한장 더 삼.
자리에 착-석
앉은자리에거 편지도 뚝딱.
오전 ㅍㄹ님께서 무대하는거 보고 괜찮겠다 싶은 자리를 골랐는데 우리 방장은 모니터 뒤에서 열겜을 해버리셨다... (시무룩..)
역시 운전은 잼송이와 어울리지않지! 기록은 아타깝기만하고...ㅎ
그렇게 게임이 끝나고 싸인 받을사람은 옆문으로 나와 넓은 공간에서 줄을 섰다.
잼수리 터치회를 위해 손소독제를 준비해왔지만 난 뒷쪽이었다.
내 앞에 1~2명 남는순간 진짜 심장이 터질것 같았다. 마치 서브웨이 주문할때의 그 긴장감 처럼. 정신이 아찔해져가고 쓰러질것만 같았지만 포상받아애할게 많기에.. 계속 머릿속에서 외쳤다.
처음은 잼수리터치로 시작하였다. 딱 내 검지손가락으로 가려지는 길이였고 그곳 마저도 빛이나서 눈이부셨지만 조금 애잔했다.
그다음은 욕포상. 큰소리로 해 달라고 했지만 잼송이는 부끄러운지 고개를 푹 숙였다. 너무 커여워서 맘이 약해질뻔했지만
어림도 없지!! 얼른 해달라고 하니
"야발!!"을 외쳐주었다. 옆에있던 트수들이 더 놀랬던것같다.
본인에게 굴욕을 줬다며 쳐다보는데 너무 사랑스러웠다.ㅠ
다음 잼잼펀치!! 부탁하자마자 준비를 하더니 씨게 때려주었다.
아프다. 팔뚝이 저릿저릿 해져왔다. 하지만 여기서 죽을순없지.
견-뎌 냈다.
퉤! 해달라고 해야하는데 긴장한 나머지 잊고말았다.
줄서있을때 앞에서 퉤! 소리를 분명 들었지만 잊고말았던것이다.
정말 예쁘게 찍힌 사진 고르고 골라서 방장 모여줬더니 못생겼다고 했다.... 보정 씨게해서 마음 고쳐먹게 해주겠다!
진짜 오늘 의상 너무 예뻤고.
무엇보다도 흑발 생머리!!! 나 미쳐!ㅠㅠ
다음에 있을 팬미팅도 꼭 가고말겠다!!
SNOW에 힝구 필터가 있길래 적용했는데 잼미는 눈치못챔
(못가신 분들을 위한 미리보기...)
날것주의
그 손가락!
이정도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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