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0

안녕하세요 ㅎㅎ 왁스라구 합니다. 2번째 모음으로 돌아왔네용. 

제가 즐겨 읽었던 소설 소개 시켜 드릴게요. 전 용두사미, 재미없는 먼치킨, 무한반복, 앞뒤 안맞는 세계관, BL, GL 은 추천 못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그쪽이랑은 안맞는지라 ㅎㅎ. 

저는 카카오에서 책을 사 읽으니 참고하시길. 종이 책을 선호하긴 하지만. 소장용만 구매하기에 비닐두 안뜻습니다 ㅎㅎ. 

1. 김영탁 작가님의 곰탕 추천드립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과 흥미를 떨어트리지 않는 굉장히 신선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임슬립을 주제로 한 때때로는 먹먹한 감정도 불러 일으키는 소설. 흥미진진한 음모, 각자의 이유로 얽히고설킨 인연들. 한번 읽어보시면 빠져듭니다. (ㅎㅎ 점수는 10점 입니다).

2. 촌부 작가님의 천애협로 입니다. 장르는 무협이구요. 가족과의 관계, 믿음, 신뢰를 다루는 좀 덜 무거운 소설이라구 생각해요. 줄거리 : 옹기종기 모여 살고있는 고아 남매들에게 어느날 치매에 걸리신 할머니 한분이 찾아 오시는데요. 할머님께 가르침을 받으며 새상을 바라보는 눈과 귀 그리고 무협이라면 빠질수 없는 "협" 은 무엇인가를 경험하고 배우는 소설입니다. (점수는 9점 입니다).

3. Vis ta Vie (비따비). 산경 작가님의 소설입니다. 한 남자가 있습니다. 이 남자의 집안은 조금 특별한대요. 그 이유는 이집안의 장남들에게 이어지는 기이한 힘 때문에 그렇습니다. 장남들에겐 인생을 두번을 살수있은 기회가 주어지는대요. 두번째 기회를 얻기 위해선.. 자살이라는 방법을 꼭 택해야만 합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도 삶에 치이고 치여 어쩔수 없이 이 방법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두번째 삶에선 성공의 욕망보다는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고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고민하는 주인공을 볼수있습니다.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로 고민하는 인공이.. 어떻게 하면 요즘같은 새상에서 행복 할수있는가와 자신이 살아온 이전 삶과 한번더 주어진 두번째 삶에선 무엇이 어떠한 요소라 바뀔지 바라보는. 그런 소설입니다. ( 점수는 9점) 

4. 신의노래 라는 산경님의 음악 소설 입니다. 절대음감 이라는 탤런트와 인생이 주는 즐거움 슬픔 등등 여러 감정들과 추억들을 음악으로 바꾸는 작곡가의 삶을 다룬 소설 입니다. 줄거리를 이야기하게 되면 스포일러가 금방 되기때문에. 클래식 또는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꼭 한전 읽어 보시길. 술술 잘 읽힙니다. 저도 작품에 나오는 여러 곡들 찾아서 들을 정도로 빠져 들었었네요. ( 점수는 9.5 점 ㅎㅎ).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즐거운 아쉬움? 을 남기는 소설 이었습니다. 201화 완결 이네요. 산경님의 필력으로 300화도 채울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개인적인 욕망과 아쉬움이 들어간 점수 입니다. 

5. 전생의 프로가 꿀 빠는 법. 송수하 작가님의 판타지 소설 입니다. 제목만 읽으면.. 흔한 양판 소설이라고 판단 하실분 계실겁니다. ㅎㅎ 저도 그랬거든요. 근데 읽으면 읽을수록 더 알맞은 제목이 없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ㅎㅎ. 633 화로 완결이 되었고요. 요즘은 외전이 연재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에 굉장히 잘 맞는 주인공 그리고 각자 개인의 캐릭터성을 가진 액스타라들. 읽으면서 즐거웠습니다. ( 점수는 9.5 점 입니다).

이만 줄일게요 ㅎㅎ

3번째 모음으로 돌아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