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리리스 보정 두번째 (+잡담이 많음 주의)

지지않는내맘
2019-09-03 15:21:25 90 0 1

'오늘 쉬는 날이라

간단하게 약 2시간 30분 정도 투자해서

작업을 했습니다.


보통 디자인 작업을 회사에서 하게 된다면

어떤 식으로 디자인을 할 것인지

계획해서 만들어서

헛수고를 안하도록 하는 게

우선이지만,

취미로는 그런 거 없습니다.

일단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직진이죠.


이번엔

같은 피규어인

'밤의 마녀 리리스'

를 같은 곳에서 가로로 찍은 폰 사진을 이용할 거예요.

이거는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거라

조금 더 신경을 써 줬지요.

먼저, 18.5 : 9 비율로 4K 해상도 사진을 찍어줍니다.

b18eb1aac61d2bc8adc830dffbc854b7.jpg

원본이에요.

세로로 찍혔지만, 돌려서 작업하면 되겠죠?

뒤에 모니터 배경은

여기 게시판에도 올렸던

올리비아 피규어 작업했던 걸 배경으로 놔뒀습니다.

근데 너무 밝게 나왔죠?

그래서 최종 작업할 때 지웠답니다. (오래걸렸... )

지우는 게 다가 아니고

찍으려고 했던 피규어 외각으로 뒷 배경의 빛이 생기는 것도

디테일하게 보정해야 되서

손이 많이가는 잡업이죵!


최종 작업된 결과를 보시면

피규어, 밑에 파란 빛을 내뿜는 키보드, 장패드, 오른쪽에 걸쳐있는 파란 텀블러에 빛반사

이렇게 놔두고 전부 지워지게 됩니다.

핵심적으로 필요한 부분만 남겨 놔야

뭘 해도 깔끔하겠죠?

지우는 건 오래걸리지 않지만,

앞서 언급한 뒷 배경을 지우면서 생기는

피규어 외형에 빛 번짐? 이라고 할까요? (무슨 용어가 있는데 기억이 안남...)

이런 부분의 명암과 색상, 빛으로 인해 가려진 부분을 채워주는 작업까지

할 일이 많습니다.


이 작업물 또한

스팀에서 구입 가능한

월페이퍼 엔진에 등록해서

여러가지 효과를 넣은 배경으로 쓰려고 합니다.


결과물은 다음과 같아요.

지우고 합성하고 이런저런 작업들이 많이 진행 됐습니다.


1b8949231249c17346a794571661b287.png

가로로 놓고 작업이 됐습니다.

비율은 18.5 : 9 (갤럭시 s9+의 비율) 이기 때문에

폰 배경으로도 가능한 사이즈와 비율이죠.


잠시 옆길로 빠져 보자면...

제가 포토샵을 쓰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포토샵만 쓰기엔 뭔가.. 재능이 아까워서

쉬는 날에 생각나면 유튜브에서

프리미어와 애프터 이펙트 강좌를 보고 있는데요.

흥미롭더군요.

아직 영상편집을 제대로 해본 적도 없고

간단하게 영상 색감과 컷편집 정도만 이미 만들어진 영상을 불러와 해봤는데

더 만족스럽더군요.

굳이 필요 없는 부분은 빼고 더 예쁜 색감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

색감이야 뭐.. 포토샵 쓰던 사람이니 그냥 하는데

색감이 입혀지는 알고리즘과 결과가 살짝 다르더라고요.

예를들면, 대비 값을 넣었는데 제가 알던 대비값이 입혀지는 시각적 효과가 아니라서

대비는 안쓰고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건드는 게 더 낫더라고요.

다른 영상 편집 프로그램도 받아서 써봤는데 영..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역시 포토샵이 있는 어도비 꺼라 그런지 프리미어가 색감 편집하기 좋았습니다.

작업 시간(솔직히 인코딩 시간이 거의 다다..)은 오래 걸려도 (컴퓨터가 3년전에 맞춘거라.. cpu가 크흠..)

소장할 가치만 있다면 충분히 조금씩 시간내서 해볼만 하더라고요.


에프터 이펙트는 오늘 이 게시물 올리기 전에 처음으로 간단히 30분정도 강좌를 보고 왔는데요.

프리미어와 닮은 구석이 많아서 강좌를 스킵하며 보다 보니 빨리 배울 것 같더군요.


지금은 월페이퍼 엔진의 도움을 받아 이펙트를 넣지만,

월페이퍼 엔진에서 제공하는 효과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나중엔 제가 직접 원하는 효과를 제작해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잡담 끗.



다시 돌아와서...

앞서 보여드린 원본에서 이것저것 많이 지웠다고 했는데

깔끔해졌죠?


월페이퍼 엔진에서 효과를 넣고 바탕화면으로 적용한 뒤 GIF로 찍었습니다.


괜찮죠?

전에 작업한 올리비아 보다 더 마음에 들어요.

(새로 온 친구라 그런가.. )


원래 뒷 배경에 올리비아를 띄운 모니터 화면이었는데

보기 불편해서 지우고

가지고 있던

은은한 빛과 반짝이 소스를 같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합성했습니다.


이런 작업은

할 때마다 재밌고 시간가는 줄 모르게 손이 움직였네요.


제가 가진 직업이

제가 가진 능력을 쏟아 낼만한 일들이 아니다 보니

(시간내에 빠르게 쳐 내는 일만 해요..)

썩히기 아깝기도 하고

취미로 이렇게 작업하면서 자기개발도 하고

미래에 내가 가질 직업에 대한 발판이 되기도 하니

의미 있는 작업이라 생각해요.


여러분도 본인 직업의

작업 방식을 활용한 취미를 가지면서

다양한 결과물로 본인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가는게 어떻까요?

저는 예전엔 목공예 같은 것도 해보고 싶었는데

아직까지도 생각만 하고 있고

정작 집에선 이런 작업만 하고 있네요..ㅋㅋ

나중에 몇 년 후에 일 그만두고 백수 생활을 하게 된다면

다녀 봐야겠네요.


다음에도

새로운 친구를 영입 한다면

작업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BloodTrail 

(찡긋)




+++

지금은 월페이퍼 엔진에 등록하고

개인 사용으로 저만 쓰고 있지만,

나중엔 공개로 풀 날이 오겠죠?

언제가 될 진 몰라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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