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까님 처음 글을 남겨봅니다
디저트 드라마에 푹 빠지셨다고 들으셔서 디저트 관련 짤막하게 올려볼게요
저희동네에 있는 독일식 양과자집입니다.
티브이에도 소개된적이 있어 꽤 유명한집인데 맛은 그만큼 보장하는거 같아요
이집의 특징은 견과류가 알차게 들어있고 맛이 전체적으로 강렬하지 않고
밸런스가 잘 잡혀 풍미를 잘 살린게 포인트라 할수 있네요
주인장분이 독일 양과자 마이스터 자격을 갖고 계신것 또한 포인트라 할수 있겠네요.
하지만 가격이 안 착한게 함정이라 저 한조각만으로 300엔은 훌쩍 넘기는 400엔대 가격입니다.
일본의 풀빵이라 하면 이마가와야키(今川焼)랑 오오반야키(大判焼き)가 대표적이죠
이마가와야키는 꽤 있는편이지만 오오반야키쪽은 없어서 팥맛하고 크림맛을 한번 사봤습니다
식으면 이마가와야키쪽은 그나마 좀 덜 눅눅한데 반해 오오반야키는 엄청 눅눅해지더라고요
하지만 이집은 앙코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빵의 비중이 적어 식어도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더라구요 ㅎ
가격은 개당 140엔이라는 합리적 가격입니다
길가다가 친구랑 함께사먹은 소프트 크림인데 정말 맛이 죽여주더라구요
버터가 크림이 된다면 진짜 이런맛일까 싶을정도의 맛이었습니다
가격은 개당 500엔정도였지만 돈이 절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든 맛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콘쪽까지 제대로 만든지라 콘안먹는 제 친구도 콘을 다먹어버려서 ㅎㅎ
최근에는 업그레이드된 홋카이도 원유를 사용한 소프트크림이 나오고 있어요
전에 일하던 직장에서 직장동료에게 선물 받은 케익입니다
긴자에서 유명한데라고 하는데 안가봐서 잘 모르겠네요 ㅎ
가격은 저렇게해서 천엔 가까이 했다고 하는데 괜히 긴자 퀄리티가 아니더군요
적당히 태운 캬라멜부터 안의 치즈크림과 레몬의 조합까지 흠잡을데가 없었습니다
동네 경양식집에서 밥먹기전에 음료수를 시켰었습니다
메론크림소다와 크림콜라 두개를 시켰는데 정통적인 맛이 괜찮더라구요
가격은 잔당 200엔대 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아키하바라에서 집에 돌아가던길에 전철개찰구에서 와플을 사봤습니다
적당히 표면이 카라멜라이징이 되어있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아아앗
디저트 체인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키하바라도 워낙에 출구가 많아서 어디인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일단 1부로 간단하게 올리고 나중에 시간내어서 2부로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그리고 아래링크는 춘샘 트게더에 스시관련으로 올려놓은 링크이니
스시를 좋아하시는 작가님이라면 한번 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