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내ㆍ님 안녕하세요
_이내 입니다.
8월 27일 저의 26번째 생일 이였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방송으로 만난 278일째 이기도 하구요.
신기하죠? 8/27일에 27/8일
8자가 앞뒤로 붙었을 뿐이네요 인연일걸까요?
작년의 저였다면 그저 조용히 일하고 들어와서 지금쯤 혼자 외롭게 있었을겁니다.
타지에서 혼자서 일만하고 아무렇지 않게
부모님에게는 "난 괜찮아요. 걱정마지 마세요. 다른분들이 잘 챙겨주셨어요."
이런 말로 걱정하시지 않게 말하고 있었을거에요.
올해는 여러 스트리머 분들과 BJ분들 그리고
시청자 분들과 팬분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한번도 본적이 없지만 모니터 넘어 저를 지켜봐주시는
여러분께 너무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때론 지치고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럴떄마다 옆에 있는 분들이 할수있어요 힘내요 라는 말한마디와
"오늘 방송하시나요?" 라는 말 한마디가 너무 가슴에 와닿고
단 한명이라도 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것에 너무 감사해서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포기하고 싶어하거나 정말 힘들어할때가 있을겁니다.
그럴때마다 옆에서 채찍질도 해주시고 종종 당근도 쥐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1월 24일.. 약 방송 1주년까지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해왔던 1주년까지 유튜브 구독자 1000명의 꿈을 이룰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앞으로 더 더 더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생각도 많고.. 뭔가 횡설수설 한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랑하는 다람단 여러분들께 이내 올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