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버스 기다리며 찰칵...
전 회사에서 준 에코백... 좋은 짐 가방이 되었다
공항 가는 길 도로.. 한적하네요
해리포터 여권지갑 ㅎㅎ
슬리데린으로 하고 가고 싶었는데 여권도 초록색이라 다른 색으로..
면세만 한바가지
인천공항에 있는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해봤습니다
역시 음식 맛있기로 유명한 라운지답게 음식이 다 맛있더군요
상공에서 찍어본 사진들..
기내식!
소고기와 감자를 선택했는데 맛있었습니다
귀국할때는 기내식을 못찍었는데
치킨과 밥도 맛있었어요 ㅎㅎ
갈때는 후식으로 끌레도르 아이스크림을, 한국 올때는 빵이랑 주스를 줬어요
도착했을때 날씨
최 고
이번에 날씨운이 좋아서 8일중에 비온적 한번도 없다가
귀국날 저녁 비가 한번 쏟아지더라구요
편의점 음식이 엄청 발달한 나라라서 그런지
이런 샌드위치 사면 파니니 그릴로 구워서 줍니다
요구르트랑 같이 먹으면 금상첨화!
첫날 숙소 ㅋㅋ 좋았어요 무난무난
백화점에서 발견한 갱어쥐 반지... 존예인데 존나 비싸서 안삼
방콕 도착해서 먹은 첫끼
2인 5메뉴 2음료 해서 조졌습니다
쏨땀 모닝글로리 뿌빳뽕커리 닭날개 볶음밥
맥주 수박주스 !
공항 컨셉의 백화점이에요
이름은 터미널21
매층마다 다른 나라의 컨셉입니다
다 기억은 안나는데 4,5층은 샌프랑시스코, 3층은 이스탄불, 2층은 도쿄, 1층은 로마 이런식이었어요
그 아래 지하에 파리도 있고 등등등..
숙소 와서 사 마신 태국 맥주 창...
진짜 맛있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이거보다는 Singha 라는 태국 맥주가 더 취향이었습니다 ㅋㅋ
호텔 루프탑바에서 본 야경
호텔 조식을 먹고
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어묵 존맛
먹고 예쁜 카페에 가서
시그니처 음식인 똠양꿍 피자를 먹었습니다 존맛존맛
야시장 가는길에 지하철을 탔어요
저 검은 동그란게 지하철 코인인데
일회용 승차권 같은거더라고요
저 조약돌같은거를 게이트에 갖다 대면 삐빅 하고 열리고
하차할때는 투입구에 넣으면서 나옴 ㅎㅎ
옛날 한국 지하철 표 끊고 타던 시절같은 느낌
야시장 전경..
옆에있는 백화점 주차장쪽 올라가면 이렇게 찍을 수 있습니다 ㅎㅎ
야시장에 있는 맛집 홀리쉬림프..
각종 해산물과 소스 쉐킷쉐킷해서 테이블에 쏟아줘요
비닐장갑으로 까서 먹습니다
굴튀김을 같이 시켰는데 이게 진짜 맛있었어요
3일차 아침.. 첫날 간 터미널21의 푸드코트에 가서
팟타이와 굴전, 어묵국수를 시켰습니다
진짜 맛있음
방콕에 작년에 생긴 아주 큰 쇼핑몰, 아이콘시암 가는 길입니다
배타고 갔어요
낮에 본 모습
밤에 나와서 본 모습
지하에 이런 수산시장 컨셉의 푸드코트도 있고
전체적으로 볼거리 아주 많고 화려하고 삐까뻔쩍한 쇼핑몰이었어요
이런 쇼핑몰을 두고 '구경할거 많은 몰' 이라고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거기서 발견한.. 크 라 프 트
백화점에 있는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저 농어 튀김이 유명한 곳이라 찾아갔는데, 진짜 맛있어요
튀긴 생선에 피쉬소스+간장으로 맛을 내서
간장치킨의 생선 버전 먹는 느낌?
똠양꿍과 모닝글로리도 시켜봤습니다
저랑 동생 둘다 경상도 사람들이라 산초맛, 각종 향신료맛에 아주 익숙하고 잘먹는데
똠양꿍은 그냥 그랬어요
딱히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맛..?
야식..
맥도날드 맥윙이랑 불닭볶음면 먹었답니다
다음날 시장가서 죽기 직전에 사먹은 코코넛 아이스크림
근데 저는 별로였는데 동생은 맛있다고 허버허버 먹음
그냥 싱거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코코넛 한방울 넣은 느낌
진짜 태국 간 사람들
제발 차트라뮤 하루에 한번 드세요
조온나 맛있음
타이티라떼 아이스로 먹은건데 달고 쌉싸름하고 고소하고 너무 맛있어요ㅠㅠ
이거 말고 나중에 녹차밀크티랑 허니레몬아이스티도 사먹었는데
다 맛있어요ㅠㅠㅠㅠㅠ
파우더 팔던데 다음에 주변에 가는 사람있으면 사다달라 하고싶어요 한국오니까 제일 생각남 ㅠㅠ
시장에 있던 예쁜 장식품들..
루프탑바에 갔어요
가서 사먹은 커리, 모닝글로리, 수박주스, 라임주스
존맛!
이거먹고 좀 뒤에 맥주에 치킨윙도 먹었어요 ㅋㅋ
이 루프탑바를 간 이유는
강건너에 있는 왓아룬 사원 야경을 보기 위함이었어요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예뻐집니다
6시반에 사원 점등을 해줘요 ㅎㅎ 존예
팟타이 포장해서 낮에 샀던 과일이랑 불닭볶음면이랑 같이 먹었습니다
길거리 팟타이도 존맛
벡종원도 다녀갔다는 족발덮밥집
진짜 맛있어요
야들한 족발을 밥에 얹어서 국물 뿌려 비벼먹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ㅠㅠ
아침 7시에 여는데 11시면 재고 슬슬 소진되고 1시에 클로즈 한다고 하네요
저희는 9시에 갔음
갈비국수!
저는 면 얇은게 좋은데 동생은 두꺼운게 좋다는군요
옆에 돼지고기덮밥은 맛있었는데 좀 짰습니다
국수 국물이 일품!
땀 뻘뻘흘리며 사원 돌아다녔어요
정말 예쁜데 정말 더웠어요
아주 큰 와불상이 있습니다
부처가 팔자좋은 고양이 자세로 누워있어요
자전거투어를 했어요
4시간동안 자전거를 타고다니면서 방콕 시내 곳곳 구경시켜주는데
위에 루프탑바에서 본 왓아룬 사원을 이렇게 가까이 들어가서 볼 수 있어요
너무 예쁘고
투어도 너무 재밌었어요 방콕에서 한 것 중에 제일 좋았음
8인 1조였는데 저희는 프랑스 가족 4명과 한국에서 온 모녀와 함께 했어요 10살짜리 애기가 함께했네요 ㅋㅋ
뒷조였는데 다행이었던게 앞조는 8명 전원 한국인에
심지어 그중 3명이 유튜브한다고 영상 찍는 사람들이라 사방에 고프로가..ㅠㅠ
뒷조로 배정받아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방콕가실 기회있으면 꼭 해보세요! 가이드도 너무 좋았고
끝나면 중간중간 찍어준 사진 인화해서 줍니다 ㅠㅠ 최고
일명 끈적국수로 불리는 국수! 계란 토핑했습니다
스프링롤이랑 같이 먹었어요
진짜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방콕에서 먹은 음식중에 탑3에 들어가는거같아요
국물이 최고 ㅠㅠ
면이 점성있고 쫀득한 당면 느낌이에요 그래서 끈적국수라고 불리는듯
마지막 호텔이에요
5성급에 제일 좋은곳이었고 실제로 시설이나 여러가지가 좋았는데
만족도는 제일 낮았어요
직원들 응대가 너무 형편없었고
마지막에 체크아웃하면서 몇가지 따졌더니
직원들이 영어를 잘 못해서 제 말은 다 한 귀로 흘려듣고 마지막에 쏴리~ 하고는 넘기더라고요
쏘리로 끝날 문제가 아니었는데 ^^; ㅎ...
방콕 유사톤 호텔입니다 비추
야식으로 시킨 맥윙과
라면 그리고 불닭...
이 나라 배달 엄청 잘 되어있더군요
업체에서 배달하는거 말고, 배달 대행이 엄청 잘되어있어요
먹고싶은 식당 선택해서 메뉴 정하고 배달 하면
배달원이 가는 경로 GPS로 전부 다 나오고,
배달원이 주문하는 순간 전화와서 오더 컨펌해달라그러고, 실시간으로 계속 문자가 오더라구요
시간도 빠름 20분만에 받았어요!
마지막 호텔 조식... JMT
쿠킹스쿨을 했답니다
재밌었고, 만든 음식도 다 맛있었어요
특히 팟타이가 여기서 만든게 방콕와서 먹은 팟타이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쏨땀, 똠양꿍, 팟타이, 레드커리, 망고찰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만들기전에 시장가서 다같이 장도보고
너무 재밌었어요! 쉐프 선생님도 좋았어요
모든 양념을 직접 만들긴 했으나, 세븐일레븐에서 전부 완성양념을 판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7일차.. 저랑 동생은 그만 굴복했습니다
백화점가서 허버허버 김치를 샀어요
그리고 숙소와서 볶음밥과 팟타이를 시켜
김치와 함께 허버허버 먹었습니다 역시 김치 최고!
마지막날 아침
이 호텔의 장점은
조식을 가서 못먹으면 방이나 수영장으로 갖다줍니다
근데 프랜치토스트도 시켰는데 누락됨...
여기서 빡침..
가는길 비행기 안 야경 ㅠㅠ
잠깐 대만 상공에서
다이님과 내적 하이파이브
한국 도착하자마자
동생 : 아 배고파
나 : 집 빨리가서 집밥 먹자
동생 : ㅇㅇ
~ 10분후 발견한 한식당 ~
나 : 먹자
동생 : 콜
그리고 홀린듯이 한식 시켜서 먹었습니다 역시 한식이 최고
이 두꺼비 목탁에는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이걸 너무 사고 싶어서 방콕에서 내내 찾아 헤맸는데요
카오산로드 라고 한국으로 치면 이태원같은 곳에서 여행 4일차에 발견합니다
카오산에서 들려오는 도르륵 도르륵 소리..
홀린듯 다가가 하우머치? 를 외치고 2개를 삽니다
하지만 방에 와서 연주하며 하... 더 사고 싶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되고
아쉽게 다시 카오산 갈 일은 없어서 6일차에 방문한 시장에서 찾아봅니다
2시간을 찾아도 없었으나 집가기 직전에 발견했어요
기쁜마음에 몇개를 더 사서 숙소에 왔지만
처음 산 아이들만큼 예쁜 애들이 아니었어요
슬퍼하며 공항을 갑니다
공항에서 기적적으로 또 발견했어요
역시나 처음 산 아이들만큼 예쁘진 않았으나
하나하나 다 연주해 본 후 가장 소리가 예쁜 것들로 골라서 구매를 더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피티 가서 피티샵 트레이너한테 선물해줬는데
죙일 옆에서 도르륵 거렸습니다 -_-;;;
정말.. 최고...
두꺼비 목탁.. 사랑해..
흑흑 한국이라니 믿을 수 없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