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리시안_ 0

이번에 2년차 예비군인 상향좀 입니다!

 사실 저는 현역때(군인이였을때) 예비군 조교 출신이라 동원이나 다른 예비군 훈련같은거에 (합법적으로 미루는 방법같은것도 읍읍 개이득!)에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새로운 것에 대한 설렘보다는 여기 조교(병사)나 교관(간부,선생님(?)같은 분)분이 어떻게 할까에 대한것에 궁금 했을 뿐인 트수 였습니다.

 이번엔 가족차가 남아있어서 차로 운전해서 가는데 군화가 너무 낮설어서 (군화 굽은 3정도에 단단해서 그런것 같습니당) 운동화랑 다르게 먼가 평소보다 공중에서 차를 운전하는 기분이라서 평소보다 신경을 써서 운전을 했네요! 이것도 신기했어요!

그리고 예비군 하는곳에 도착하고 어디에 소속 되야 하는지 보고 줄서고 제 차례가 되서 스마트폰을 내려고 했는데 책상에 보니 스마트폰을 맞기는건 자유라고 하네요! 와 여기서 내가 예비군 온거 맞나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들어가서 폰하다가 밥먹으라고 해서 밥먹으러 가는데 다들 폰을 보면서 밥먹고 있더군요 여기서도 충격을 받았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훈련 때는 물론 폰 하지 말라고 하지만 쉴때도 간부 분이 휴식때는 폰하셔도 된다고 하더군요!

와 진짜 편해졌네요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다른 예비군 분들이 조교들이나 교관분들의 말을 더 잘듣는것 같긴해요! 그리고 훈련때도 훈련에 잘 참여서해 한번만 하고 쉬고 해서 안힘들게 하고 왔습니다!

덕분에 프리코네도 잘 돌렸고요!

아 한가지 아쉬운점은 이어폰을 안가져 가서 트위치를 못밨다는 정도 네요 이건 많이 아쉬웠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힘들지 않고 했네요!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참고로 81mm 박격포라 엄청 편했습니다)

ps. 81mm 박격포는 남들 산타고 계속 돌아 다닐때 혼자 가만히 있습니다 읍읍 대신 포 무게가 40kg정도 인게 함정이지만요